속초 칠성조선소

2022. 6. 27. 04:27바롱이의 쪽지/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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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칠성조선소]

뉴트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칠성 조선소'는 1952년에 청초호의 일부를 메꿔서 목선을 만들었던 '원산 조선소'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자리에 문을 열었다.

츨처:속초시청

칠성조선소와 일출


"칠성조선소"


"칠성조선소" 


[칠성조선소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 Transition / Tradition]

1952년부터 원산조선소-칠성조선소로 이어진 65년, 조선소 운영을 맡아온 3대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여러 목수분들 기계와 전자장비를 다루는 전문가들의 삶이 조선소에 머물렀습니다. 이 삶의 이야기들은 이곳 공간과 함께 조선소가 운영되는 동안 일일이 숫자를 세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을 만큼 많은 배들에 그분들의 손길로 나뉘어 담겨 속초 가깝고 먼 바다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배를 만들고 수리하고 해체하며 조선소를 거쳐간 많은 사람과 사연으로 만들어진 자료를 소개합니다. 

배를 만들기 위해 선제의 모양을 실물 크기로 전개하는 현도 작업 전 나무에 직접 그린 도면과 선박들의 지수나 무게 등의 성능과 특성을 일일이 손으로 적은 선박제원과 선박용어 그리고 65년이라는 시간동안 켜켜이 쌓아 온 여러 흔적과 손때묵은 기록들입니다. 아쉽게도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의 피해로 많은 자료들이 손실되었지만, 현재 보존되고 있는 귀한 자료들을 함께 나누어 봅니다. 동해안 최대의 어획량을 자랑하던 속초도 세월이 지나 물고기도 배도 많이 줄었습니다. 한재는 칠성조선소 레저선박부가 독립하여 만든 새로운 브랜드 와이크래프트부츠가 조선소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칠성의 시대 가치와 새로운 꿈을 이어가려는 3세대의 노력으로 그들의 방식에 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조선사업등록증, 원동기설치신고필증"


"칠성조선소와 청초호"


"청초정과 엑스포타워"


"청초호"


"나는 속초의 배 목수 입니다"


"바닷가 마을의 오래된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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