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 삼겹살축제, 2023 청주 삼겹살축제

"국내 유일 삼겹살축제"

2023 청주 삼겹살축제(제4회)가 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 일원에서 3.3(금), 3.4(토) 2일간 열렸다. 2012년부터 매년 3월 3일 하루를 삼삼데이로 치러오다 2017년 처음으로 3월 3일부터 사흘 간 제1회 청주삼겹살축제로 확대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치르지 못하다 다시 개최되었다.

 

청주 삼겹살축제는 우리나라 유일의 삼겹살 축제이자 청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이벤트와 삼겹살 시식회, 한돈 특별 할인 판매도 하였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상인분들과 청주시민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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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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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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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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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 삼겹살 이야기 pork belly story]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고기는 돼지고기

 

맑은골 청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기쁠 때나 슬플 때, 돼지고기를 함께 나눠 먹길 좋아했다. 특별히 지랑물이라는 달인간장에 담가 굽거나 굵은소금을 뿌려 구웠는데 이는 잡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맑은골의 비법으로 전수되었다. 

 

또한 여기에 육류와 채소류의 조화를 위해 파절이나 묵은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이 셋은 함께 청주삼겹살 문화가 되었다.

 

맑은골을 다녀간 이들이 청주삼겹살의 추억과 향수에 젖어 거듭 청주를 찾았고 이에 서문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2년 마침 쇠락한 시장에 삼겹살거리를 열었다.

이제 청주삼겹살은 온 국민 소통음식이요, 삼겹살거리는 온나라 소통공간이 되고 있다.

 

2017년 4월 1일 청주삼겹살거리발전위원회

 

SINCE 1964 서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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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삼겹살축제 내용 중 눈길을 끄는 행사는 한돈 할인 판매였다. 전국 유일의 한돈인증거리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한돈협회 소속 5개 한돈브랜드가 참여해 1kg 삼겹살을 1만원에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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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소속 5개 한돈브랜드가 참여하는 한돈 할인 판매는 11시부터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삼삼데이(3월 3일) 첫날은 1인당 삼겹살 5kg을 구매할 수 있었다. 고객들이 몰려 준비된 수량이 금방 소진되어 오후부터는 1인당 2kg으로 구매를 제한하였다. 3월 4일(토)은 전일과 같이 1인당 2kg에 삼겹살을 판매하였다. 한돈브랜드마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를 마쳤다. 대신 택배 주문(택배비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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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구경을 하다 10시 20분경 얼떨결에 도드람한돈에 줄을 서게 되었다. 일찍 오신 분은 아침 8시 30분에 오셨다고 한다. 도드람한돈은 11시부터 삼겹살을 1인당 2kg으로 제한하여 80인 물량을 판매하였다. 다행히 삼겹살 2kg을 살수 있었다. 얼음을 넣은 보냉백에 담아 주었다.

 

15인 정도 물량이 남았는데 줄 선 분들은 40분 이상이 보였다. 나머지 분들은 택배 주문(택배비 지원, 할인 판매 동일 가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