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2023. 4. 4. 06:00바롱이의 쪽지/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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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측백나무 숲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등 4곳이 문화재청에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측백나무 단목으로는 천연기념물 서울 삼청동 측백나무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호"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대구, 단양,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나무의 높이가 5-7m 정도되는 700여 그루의 나무가 절벽에 자라고 있으며, 측백나무 외에도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변의 숲은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가서 황폐해졌지만 측백나무는 절벽의 바위틈에 자라기 때문에 베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을 수 있었다.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호라는 이유로 많은 관심을 모으는 숲으로 지정당시에는 이 지역이 달성에 속해 있어 '달성의 측백수림'으로 불려왔다. 또한 측백나무는 중국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알려져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자라고 있어 식물 분포학상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의 보호를 위하여 공개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출처: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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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불로동에서 동쪽으로 2km쯤 가면 길 오른쪽에 내를 낀 향산이 나타난다. 이 산의 북쪽으로 비탈의 높이가 100여m에 길이 60여m의 낭떠러지를 온통 덮고 있는 울창한 숲이 바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동구 도동 측백수림이다.

측백나무는 측백나무과에 딸린 상록교목으로 큰 것은 높이 20m에 이른다. 이곳의 측백수림은 측백나무의 남한지로써 식물지리학상의 중요성으로 인해 193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또한 이곳은 조선조 대구가 낳은 대학자인 서거정 선생이 찬미한 대구 10경중 한곳으로, 측백수림 아래에는 옛날 대구에서 영천·경주로 가는 길이 있어 절벽 아래를 흐르는 계곡수와 더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 행인들의 피로를 덜어 주었다고 한다.

출처:대구트립로드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측백향기 가득한 향산마을]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

천연기념물 제1호. 면적 35,603m㎡.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높이 5~7m의 1000여 그루 측백나무가 순림(純林 : 80%이상이 한 가지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에 가까운 숲을 형성하고 있는데, 소나무 · 말채나무 · 느티나무 등이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구로정(九老亭)]

일찍 조선 초기 문신(文臣)이며 학자(學者)인 사가정 서거정(徐居正)이 읊은 대구10영(大邱十詠)중에서 제6경(第六景)으로 꼽는 북벽향림(北壁香林)은 대한민국(大韓民國)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1호(第一號)이다. 이 향산(香山)의 북(北)쪽 절벽 중턱에 19세기 초엽 인근에 살았던 다음 아홉 노(老) 선비들이 시회(時會)를 가졌던 곳 이라고 향산기(香山記) 에 기록(記錄)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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