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악산

2024. 2. 14. 05:32바롱이의 쪽지/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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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춘천시 서면에 위치하고있는 삼악산은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이다.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셋이라해서 삼악산이라 하는데 악산 답게 제법 험하고 거칠다. 주말이면 산악인들과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및 기암괴석 사이로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있으며 높이 10m 의 아담한 제1폭포를 시작으로 제2,3폭포 및 선녀탕을 경유하여 삼악산 주봉(해발 654m)을 오르는 등산로는 그리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협곡과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으로 이루어진 삼악산의 산세는 설악산의 빼어난 암봉미와 오대산의 웅장함을 한 곳에 모아놓은 듯하다. 울창한 수목도 인상적이고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정상에 서면 마치 다도해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출처:춘천시


"의암호와 삼악산"


"의암호 붕어섬 방향 전경"


"삼악산 매표소"


"삼악산장에서 바라본 의암호와 붕어섬"


"돌탑과 깔딱고개"


"의암호와 바위"


"의암호와 춘천시내 전경"


"삼악산 전망대"


"삼악산 전망대 전경"


"삼악산 전망대 전경"


 "삼악산 정상 용화봉"


"333계단 삼악산 정상 방향"


삼악산 털보산장은 사람 사는 흔적은 있는데 영업은 안하시는 듯하다. 털보산장 문패도 보이지 않는다.


2015년 9월 털보산장을 처음 방문하였다. 해수로 간한 부드러운 모두부에 집에서 담근 옥수수 막걸리를 마셨다. 옥수수 막걸리는 첨가물을 넣지 않고 옥수수, 물, 누룩만 넣어 발효하였다. 신맛이 강하며 구수한 뒷맛이 여운을 남겼다. 목넘김이 좋은 술이었다. 모두부는 담백하고 씹을수록 응축된 콩의 고소함이 입안을 감쳤다. 모두부를 김치와 간장양념을 곁들여 막걸리 한잔 들이켜면 금상첨화였다.


"삼악산 연리지"

2015년 9월 털보산장 여사장님이 위치를 가르쳐 주었다.


"주렴폭포"


"비룡폭포"


"옥녀담"


"백련폭포"


"승학폭포"


 

[등선폭포]

 

등선폭포는 강촌역 부근에 있는 삼악산(654m) 대표적인 폭포이다. 삼악산에는 절벽과 기암괴석 사이로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있는데 가운데 삼악산 입구 협곡 속에 있는 높이 10m 폭포이다.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전하는 선녀탕과 절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수도권에서 주말여행이나 하루 관광코스로 방문하기에 적당하다. 주변에 의암호·강촌유원지·소양강·청평사·구곡폭포·봉화산 관광명소가 많다.

 

출처:춘천시

등선제2폭포, 등선제1폭포


"등선폭기념비(1957년)"


"금강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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