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10경, 사적 공주 석장리 유적

2024. 3. 13. 05:15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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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공주 석장리 유적 (公州 石莊里 遺蹟) Archaeological Site in Seokjang-ri, Gongju]

 

공주에서 대전으로 가는 금강가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이다. 구석기시대란 인류가 돌을 깨뜨려 도구로 사용하고 사냥이나 물고기잡이, 식물채집을 통해 생활한 문화단계를 말하는데, 인류가 태어나 1만년 전까지의 시기로 보고 있다.

 

찍개·긁개·주먹도끼·새기개 등의 석기류가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후기 구석기층의 집자리에서는 숯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으로 연대측정을 한 결과 약 2만 5천년에서 3만 년전의 집터임이 확인되어, 당시에 사람들이 이곳에서 생활하였음을 알게 되었고 전후 시기에도 살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꽃가루를 조사한 결과 이 일대에 소나무·전나무·목련·백합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구석기시대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우리나라 구석기시대에 사람이 살았음을 처음으로 알게해 준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문화재청


[구석기시대의 재미있는 이야기꾼, 석장리박물관]

 

선사문화의 일번지로 알려진 석장리박물관에서는 문자가 없던 시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남한 최초 구석기 문화를 발굴한 손보기(1922~2010_교수는 “석장리유적은 적어도 30만년 전 부터 돌을 깨서 석기를 만들어 연장으로 쓰던 사람들의 터전이다. … 이 땅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아왔다는 사실이 뚜렷하게 밝혀졌다.”고 하였다.

 

특히 2014년 9월 13일~16일에 개최한 ‘세계구석기 축제’는 구석기유물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세계 구석기문화의 체험 축제였다.

 

출처:공주시


[한국 구석기 시대를 열다. 석장리 선사유적지]

 

석장리유적은 금강과 접한 산의 완만한 경사면이 만나는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존재는 1964년 4월에 미국인 알버트모어 부부에 의해 발견되었고, 이 후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연세대 손보기 교수팀에 의해 1964년 11월 11일에 처음 이루어진 이 후 1974년까지 10년간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1990년과 1992년에 11,12차 조사가 추가로 실시되었다.

 

석장리 구석기유적의 발굴은 우리나라에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고, 여러 문화층이 단계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남한 최초로 냈으며 구석기 유적의 조사·발굴·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동굴을 비롯하여, 바위그늘·평지 등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대개 햇빛이 잘 비치고 강이나 물가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공주 석장리유적의 경우는 평지유적으로 구석기인들이 선호했던 생활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구석기인들은 주로 나무열매나 뿌리 등을 채집하거나 동물을 사냥해서 먹고 살았는데, 이 때 돌을 깨뜨려 만든 도구 또는 동물의 뼈나 뿔을 다듬어서 만든 골각기 등을 사용하였다. 이들 도구의 종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사냥도구로는 주먹도끼, 찍개, 찌르개 등이 있으며, 요리도구로는 긁개, 밀개, 공구로는 새기개 등이 있다.

 

공주는 한강 이남에서 처음으로 구석기유물이 발견된 석장리 구석기유적을 비롯하여 반포면 마암리의 용굴, 시목동, 소학동, 장기면 금암리 등지에서 다양한 구석기유물이 발견되어, 일찍부터 사람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적합한 환경을 구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석장리유적은 금강과 접한 산의 완만한 경사면이 만나는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존재는 1964년 5월 홍수에 의해 강둑이 무너짐으로써 확인되었고,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1964년 11월 11일에 처음 이루어진 이후 1974년까지 10년간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다. 1990년과 1992년에 11,12차 조사가 추가로 실시되었다.

 

출처:공주시


 "연세대학교 석장리 유적지"

석장리 유적 표지석(우리나라 구석기시대 유적 발굴 조사가 시작된 곳)


"명제 : 구석기인들을 위한 기념비 - 평화"


"석장리박물관"


"초기 인류의 발자국,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아파렌시스"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의 발자국"


"1964년 5월, 유적의 발견"


 "한국 구석기 첫 발굴, 공주 석장리유적"


"구석기연구의 첫 걸음, 석기(1964~1992)"


"발굴일지"


"석장리발굴과 석장리마을의 인연"


"찌르개, 몸돌 그려진 돌, 주먹도끼"


 "파른 손보기 기념실"


"파른이 무슨 뜻인가요?"


"남한 최초 구석기 유적 발굴조사 공주 석장리유적"


우리 겨레의 오랜 역사를 어릴적부터 익히고 긍지를 가지게 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어른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 만나는 파른 손보기"


2018 특별전시 네안데르탈인과 우리, 처음 만나는 네안데르탈 인


"네안데르탈인의 첫 한국 전시"


"1856년 첫 발견, 2000년 재발견 네안데르탈인"


"네안데르탈 노인"


"네안데르탈인"


"은거지와 삶"


 르무스티에 출토 석기 중기구석기 무스테리안 기원전 약100000~40000, 완성된 석기와 파편들


"시간과 진화"


"네안데르탈인"


복원(네안데르탈인의 흉상/네안데르탈인의 뼈 3D 스캔)


랴샤펠 오생의 네안데르탈인 노인, 누군가를 돕는 인간만의 행동


"죽음과 더불어 사는 것"


"랴샤펠 오생의 네안데르탈인 노인"


"석장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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