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2024. 3. 12. 05:02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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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기념물 공주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公州 황새바위 天主敎殉敎遺蹟)]

 

충청도 감영에 체포된 천주교인들을 처형한 유적지이다. 공주 감영 또는 우영(右營)에 체포된 교인들은 현 교동성당 인근에 있는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이곳에서 처형되었는데, 내포의 사도라 불리는 이존창(李存昌)도 이곳에서 참수되었으며, 치명일기에 기록된 순교자만 337인에 이른다. 1980년 황새바위 성역화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이후 천주교단에서 부지를 매입하였고, 1985년 순교자 248명의 이름을 새긴 무덤경당 및 순교탑을 건립하였으며, 1984년 이후 성지 담당 신부도 부임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열두개의 빛돌과 순교탑


"황새바위 표지석과 예수상"


"십자가의길"


"무덤경당 성모상"


"순교탑 내부"


"황새바위 무덤경당"


"황새바위 순교성지"


"황새바위 공산성 방향 전경"


 

[천주교 100 박해의 현장, 황새바위성지]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빼놓을 없는 중의 하나가 바로 순교성지 황새바위이다. 황새바위 말은 예로부터 이곳에 황새들이 많이 서식하였다 하여 붙여졌다. 또한 소위사학(천주학)죄인 사형 선고를 받으면 죄인들의 목에 항쇄(목에 씌우는 ) 차야만 했다. 사학죄인은 항쇄를 차고 바위에서 공개참수를 당했기에, 이곳을항쇄바위라고도 불렀다.

 

황새바위 천주교 순교 유적은 공산성 서문 건너편 낮은 언덕에 있다광장에 오르면 순교탑과 무덤경당이 있고 경당 돌문 위에는통고의 성모자상 새겼다. 북쪽에는 이름 없는 순교자들의 묘비석이자 12사도를 상징하는 12 세워져 있다.

 

출처:공주시

황새바위 십자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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