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비&영괴대

2024. 3. 22. 05:26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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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온천 제1호 원탕 신정관 온양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영괴대 (靈槐臺)]

 

영조가 온양의 온궁에 행차하였을 때, 함께 따라온 장헌세자(사도세자)가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다.

 

세자는 이를 기념하고자 온양군수 윤염에게 세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도록 하였고, 이후 아들인 정조가 왕위에 오른지 19년만인 1795년에 온양군수 변위진과 충청도 관찰사 이형원에게 명하여 이곳에 대를 만들도록 하였다.

 

대의 옆에 공사가 끝난 후 그 간의 과정을 기록한 비를 함께 세웠는데, 앞면에 새긴 ‘영괴대비’라는 비의 명칭은 정조가 친히 써서 내려준 글씨이다.

 

출처:문화재청

온양관광호텔 영괴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온천리석불 (溫泉里石佛)]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 있는 것으로 1927년 신창면에 파손되어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서 옮긴 것이다.

 

전체 높이는 84㎝이며 둥근 얼굴에 양 어깨를 감싼 옷을 입고 있다. 두 손은 무언가를 들어 마주 쥐고 가슴 위까지 올리고 있어 스님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전반적인 불상의 형태로 보아 보아 조선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출처:문화재청

온양관광호텔 온천리석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신정비 (神井碑)]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충청도 지역의 정치와 민심을 살핀 후 속리산 복천사를 거쳐 돌아가던 중에 온양에 머물렀는데, 온천 옆에 있는 냉천을 발견하여 이를 ‘신정(神井)’이라 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조선 성종 7년(1476)에 세운 비로, 대리석으로 만든 네모난 받침돌 위에 화강암으로 만든 비몸을 세웠다. 비문은 많은 부분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이다.

 

출처:문화재청

온양관광호텔 신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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