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2024. 4. 15. 05:46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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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1930년대 일제 강점기시대, 식량수탈 징용 등을 위해 만든 장항선 중 하나인 구판교역부터, 충청남도의 3대 우시장으로 불렸던 판교 옛 우시장 거리, 동일주조장, 일본식가옥 장미사진관, 판교 극장 등 옛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여행이 재미를 더해 줄 판교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시간이 멈춘 채 달리는 마을 판교]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은 1930년대부터 1980년때까지의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마을이다. 1930년대 일제 강점기시대, 식량수탈 징용 등을 위해 만든 장항선 중 하나인 구판교역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충청남도의 3대 우시장으로 불릴정도였던 판교 옛 우시장 거리, 이외에도 동일주조장,일제강점기 일본식가옥 장미사진관, 판교 극장 등의 옛 건물을 감상하며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여행의 재미를 더해 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판교의 역사]

 

판교 명칭의 유래로는 아주 오래전 판교에서는 한밤중에 호랑이가 널빤지를 타고 마을에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낮에는 널빤지를 놓고 다리로 이용하다가 밤이 되면 널빤지 다리를 거둬들여, 호랑이가 건너오지 못하도록 널빤지를 거뒀다 해서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또한, 판교에 위치한 현암리는 1930년 장항선 판교역이 들어서면서 철도교통 요지로 발달했다. 1970년대 제재·목공, 정미·양곡·양조 산업과 장터가 발전하면서 번성기를 누렸다. 1980년대 이후 대도시 집중현상이 가속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했다.

 

[판교의 음식]

 

판교면은 우시장 등 장터가 번성하면서 국밥 같은 음식 문화도 발달했다. 지금도 50년 넘게 영업하는 보신탕집이 있는가 하면 맛집으로 소문난 냉면·콩국수 음식점도 있다. 또한, 구판교역자리는 현재 판교특화음식촌으로 운영하고 있다. 

 

출처:서천군


"장항선 판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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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마을 오래된 낡은 건물들"

흙염소,사진관, 통닭집


"판교마을 오래된 낡은 건물들"

쌀집, 옛집, 동일주조장


서천 판교마을 중국집 동생춘은 유쾌하신 남사장님이 수타로 면을 뽑았다. 짜장면과 짬뽕을 맛봤다. 추억의 맛이다. 현재는 영업하지 않는다.


서천 판교 농민식품은 도토리묵 식품명인 김영근님이 운영하고 있다.

도토리묵과 묵 쓰고 남은 찌꺼기


"판교중학교 가는 길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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