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8. 20:06ㆍ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봉곡교"
[양산팔경 제2경 강선대]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 바로 강선대이다. 강선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가에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오롯이 서 있는 육각정자로 멀리서 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울려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른다. 정자 위에 서면 푸른 강물이 거칠게 부딪치는 바위 절벽이 아찔하다. 강선대는 물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을 이룬 곳이라고도 한다. 양기(陽氣)강한 바위와 음기(陰氣)의 물을 소나무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조선의 이안눌과 <한우가>로 유명한 임제의 시가 정자 안에 걸려 있어 풍류를 더한다.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출처:영동군
"강선대"
"강선대"
[양산팔경 제3경 비봉산]
정상에서의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있는 비봉산은 정상에 오르면 금강과 양산면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비봉산은 양산면 수두리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높이가 460m이다. 낮은 구릉지에 속하지만 양산면에서는 비교적 높다.
산세보다 정상에서의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산책 삼아 정상에 오르면 금강과 양산면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비단강 숲마을의 강변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
출처:영동군
금강과 용암(강선대로 내려와 목욕하는 선녀를 훔쳐보던 용이 격정을 참지 못하고 다가가자 선녀는 놀라서 도망을 가고 용은 그 자리에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양산팔경 제8경 용암]
용암은 목욕하는 선녀를 보느라 승천하지 못하고 강가에 남게 되었다는 용암의 이야기가 있다.
묵묵히 양강의 물살을 견디고 있는 용암의 경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여름이면 여름대로 푸르게, 가을이면 색색이 단풍으로 강가를 화려하게 수놓는 송호관광지의 나무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이루기 때문이다.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한 곳이라는 강선대(2景)와 목욕하는 선녀를 보느라 승천하지 못하고 강가에 남게 되었다는 용암의 이야기가 짝을 이룬다.
출처:영동군
"강선대서 바라본 봉곡 마을"
"강선대"
"강선대"
"봉곡교와 강선대"
"용암과 강선대"
[비봉산, 금강, 용암, 강선대]
바위절벽이 솟아올라 높직한 대를 이룬 곳에 노송 몇 그루가 장하게 얽혀 있다. 꼭대기의 정자에 오르면 굵다란 소나무들 사이로 강물과 먼 산줄기가 상쾌한 풍경화를 그려낸다. 이곳 강물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며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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