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 천은사 상생의 길

2024. 7. 3. 06:31바롱이의 쪽지/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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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 천은사 상생의 길]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돌아보는 수변산책로가 이어지는 약 3.3km의 힐링 산책로입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왼편에 상생의 길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부터 천은사 산문까지의 상생의 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약 0.7km 구간을 무장애 산책로로 조성했습니다.

 

출처:구례군


구례터미널발 천은사행 6-1번 버스를 타고 천은사 종점에 내린다.


[천은사 상생의 길]

 

맑은 청정자연 지리산 천은사는 아름다운 숲을 간직한 생명의 길이다. 이 살아 있는 길을 따라 한발두발 걷다 보면 우리는 마음의 편안함을 느낀다.

 

자연을 통해 生의 기운을 느끼며 안정감을 느낀다. 우린 이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자연에게 상생의 의미를 배운다. 그리고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의 시작점을 맞이한다.

 

즉, 우리는 상생의 문을 만나며 새로운 시작의 길을 여는 것이다.


[날씨 알림이, 자귀나무]

자귀나무란 자기 스스로 되돌아간다는 의미로, 낮에는 잎이 활짝 피어 있으며 밤이 되면 잎이 오므라져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기상을 예측할 수 없던 옛날에는 자귀나무를 통해서 농사시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귀나무의 잎이 움트면 곡식의 씨앗을 뿌렸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 장마가 시작된다고 여겼으며 꽃이 만개하면 그 해 농사의 풍년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상생의 길"


[천은사매표소 이야기]

이곳은 천은사 매표소가 있던 자리입니다. 천은사 문화재관람료 징수로 탐방객들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이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2019년에 4월에 문화재관람료가 폐지되었습니다.


"남발제일선찰 지리산 천은사"


"구례 천은사 일주문"


"찬은사 상생의 길"


[언제나 함께하는 천은저수지]

천은저수지는 1983년 농어촌공사에서 조성하였습니다. 예전 이 자리에는 식당, 여관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수달, 원앙 등 많은 야생동물의 보금자리가 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저수지의 물은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일부는 감로천으로 흘러 섬진강과 합류합니다.


[3대 3미의 고장 구례]

구례는 예로부터 3대(大) 3미(美)의 고장이라 일컬었습니다.


3대 세가지가 크다
첫째. 우뚝선 지리산
둘째. 긴 섬진강
셋째. 너른 들판


3미 세가지가 아름답다
첫째. 수려한 경관
둘째. 풍부한 농산물
셋째. 넉넉한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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