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암동 백석동천&먹거리

2020. 9. 20. 12:56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서울.인천.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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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명승 별서"

[명승 제36호 서울부암동백석동천]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은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으로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건물지(사랑채, 안채 등)와 연못 등이 남아있으며, 인근에"백석동천(白石洞天)"·"월암(月巖)"등의 각자(刻字)바위가 위치하고 있다. 

백악산(북악산) 뒷자락에 북한산을 정면으로 자연 경관이 수려한 백사골에 조성된 동천(洞天 :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의 하나로 주변에 흰 돌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백석동천”이라 불린다고 전하며, ‘백석’이란 중국의 명산인 ‘백석산(白石山)’에서 비롯된 것으로 ‘백석산’은 ‘백악산(북악산)’에서 착안된 것으로 풀이 된다.

서울 지역의 별서로서는 김흥근(金興根) 별서인 석파정(石坡亭), 김조순(金祖淳) 별서인 옥호정(玉壺亭), 심상응(沈想應)의 별서로 알려진 성낙원(城樂園) 등이 남아 있다. 

백석동천은 남북을 중심으로 육각정자와 연못이 있고, 약 3.78m 정도의 높은 대지 위에 사랑채 부분과 안채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현재 사랑채와 정자 등은 건물터에 기초만 남아 있고, 담장과 석축 일부가 남아 있다.

백석동천은 사랑채 등의 건물지와 연못, 각자바위 등이 잘 남아 있고 마을과의 거리감을 확보하고 있는 등 별서의 구성요소를 두루 갖춘 격조 높은 조원(造園)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문 살명]

Baekseokdongcheon (literally, “White Stone Fairyland”) refers to the remains of an aristocratic villa built on a scenic spot in Buam-dong in the 1800s, adjacent to the old capital city. The remains include the foundation stones of a house, including the sarangchae (men’s quarters) and anchae (women’s quarters), a hexagonal pavilion, and rocks carved with Chinese characters meaning “White Stone Fairyland” and “Moon Rock.”

The garden was nestled in a scenic valley, named Baeksagol, facing Bukhansan Mountain from the rear side of Baegaksan Mountain, on the northern border of old Seoul. The name Baekseok was derived from Baishishan Mountain (White Stone Mountain), a famous scenic mountain in China. Indeed many clean white stones are found in the area, forming an important part of the beautiful scenery. The stone foundations of a hexagonal pavilion and a pond lie along a north-south axis.

The building sites of the house are about 3.78 meters. Parts of the stone walls that surrounded the house remain along with some segments of stone terraces. The old woodland villa, though all of its wooden structures have been destroyed, is highly valued for the remains of its elegant garden. Situated at an appropriate remove from the nearest village, it had all the essential elements of a nobleman’s country house.

Other famous 19th-century aristocratic villas remaining in the Seoul area include Seokpajeong Pavilion of Kim Heung-geun, Okhojeong Pavilion of Kim Jo-sun, and Seongnagwon Garden of Sim Sang-eung.

출처:문화재청

부암동 백석동천


"백석동천 각자바위"


"백사실계곡 도롱뇽 서식처와 솟대"


"백석동천 연못과 육각정 기초"


"백석동천 사랑채"


"백석동천"


"백석동천 월암 각자바위"


"현통사 앞 물놀이중인 가족"


"백사실계곡물"


서울 통인시장 초입 부근 추탕 노포 용금옥 옆 지하 잘빠진메밀


잘빠진 한상(부추 무침을 곁들인 담글, 상큼한 유자 소스, 보들보들 촉촉하게 삶아진 돼지 수육, 매콤한 김칫소가 들어간 쫀득한 메밀전병, 메밀로 만든 도톰하고 쫀득한 만두피에 심심한 간의 고기, 당면, 부추 등을 넣은 만두소로 속을 꽉 채운 메밀 왕만두, 살짝 시큼한 절임무, 고춧가루로 버무린 매콤하고 아삭한 겉절이, 유기그릇에 진한 갈색 육수를 담고 푸짐하게 넣은 순 메밀 면, 졸깃한 새끼전복장, 쪽파 고명 올린 물 순메밀 막국수 등 한 상이 차려진다. 달큰하고 청량감 좋은 호랑이 막걸리 한잔 곁들여 먹는다.)


'진한 육수, 은은한 메밀향"

물 순 메밀 막국수(진한 갈색의 달큰하고 짭조름한 육수에 제분한 지 오래되지 않은 은은한 메밀 향의 하늘하늘한 순 메밀만을 푸짐하게 담고 시지 않은 절 임무, 졸깃하고 짭짤한 새끼전복장, 식감 좋게 씹히는 채 썬 쪽파를 고명으로 얹어 내온다.)


"대한민국 명승(서울.인천.경기도)"

 

대한민국 명승(서울.인천.경기도)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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