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꽃, 구절초

2020. 10. 7. 08:00바롱이의 쪽지/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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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순백의 구절초"

구절초는 국화과의 꽃으로 가을이면 들판에 많이 피어 들국화라고 불린다.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이다.

영평사 구절초는 해마다 다르지만 보통 10월 10일 정도 만개한다. 이때를 맞춰 구절초꽃 축제를 해마다 열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9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세종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꽃 축제'는 정부의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하게 됐다.

구절초꽃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구절초를 보려는 관람객의 방문은 조용히 이뤄지고 있다. 구절초도 사회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영평사 주변 산과 들에 순백의 흰 꽃을 피워내고 있다.

아래는 세종 장군산 영평사의 구절초다. 10월 6일 방문 시 사진이다. 순백의 구절초가 가을을 물들이고 있다.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가을이 시나브로 깊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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