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구드래 일원&먹거리

2020. 11. 24. 08:42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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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에 흐르는 서글픈 전설"

[명승 제63호 부여 구드래 일원]

구드래'는 부소산 서쪽 기슭의 백마강 가에 있는 나루터 일대를 말한다.

이 명칭은 ‘구들돌’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하는데,『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왕이 왕흥사에 예불을 드리러 가다 사비수 언덕 바위에 올라 부처님을 향해 절을 하자,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서 이 곳을 ‘자온대(自溫臺)’라 부르게 되었고, 그 이름에서 구들돌, 그리고 다시 구드래로 변하여 구드래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또한 백제를 오가는 왜의 배들이 구드래 나루터를 통해 백제의 수도인 사비에 들어 왔는데, 왜에서 백제를 부를 때 ‘구다라’라고 부른 것은 ‘구드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구드래 나루를 건너 울성산 남쪽 기슭에는 백제 법왕 2년(600)에 세운 왕흥사가 있고, 옛 문헌에 ‘사비의 강’으로 기록된 백마강이 부소산 기슭을 따라 흐르고 있다. 백마강 양쪽에는 왕흥사와 호함리절터, 부소산성, 부여나성을 비롯한 당시의 유적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소중한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중요한 유적이다.

[영문 설명]

Gudeurae refers to the area along the Baengmagang River at the western foot of Busosan Mountain, including the ferry.

Legend has it that a Baekje king was on a pilgrimage to a nearby temple when he performed a large bow in the direction of a Buddha image on a rock, which suddenly grew warm. Thus, the rock was given the name Jaondae (Self-warming Rock). The name was later changed to Gudeuldol and then to Gudeurae.

Some people hold a different view about the origins of the name Gudeurae, asserting that it derives from Gudara, the name used by Japanese traders to denote Baekje.

Lying at the southern foot of Ulseongsan Mountain across from Gudeurae ferry is Wangheungsa Temple, which was founded in 600 (or the 2nd year of the reign of King Beop of Baekje). Baengmagang River, also called the River of Sabi (the olden-day name for Buyeo), flows beside Busosan Mountain. The areas on both sides of the river contain many historic sites, such as Wangheungsa Temple, the site of a temple in Hoham-ri, Busosanseong Fortress, and the Outer City Wall of Buyeo.

출처:문화재청


"금강과 부소산"


"신동엽 금강 시비"


"구드래 일원"


"부소산성 입구"


"삼충사(성충,흥수,계백 영정)"


"영일루"


"군창지"


"부소산성 소나무 길"


"수혈건물지"


"사자루"


"백화정"


"백마강과 배"


"백마강과 고란사 선착장"


"고란사와 고란약수"


"구드래 선착장으로 향하는 배"


"조룡대, 고란사, 낙화암 "


"낙화암"


"백마강과 부산"


"구드래 선착장, 백마강, 부산 "


부여 구드래 돌쌈밥(1부여 관북리 유적 부근 돌쌈밥 노포다. 돌쌈 최초 개발의 집으로 알려져 있다.)


"원조.돌쌈밥"

편육 돌쌈밥(장떡, 양념게장, 밴댕이젓, 잡채, 버섯 무침, 부세구이, 들깨·사과 등을 넣은 샐러드, 고추, 짠맛의 시큼한 김치, 새우젓, 존득한 껍질 부위와 부드러운 살코기가 섞인 두툼한 편육, 마늘, 쌈 채소 무침,  홍어회무침, 열무물김치, 오이지, 밥을 비비거나 수육을 찍어 먹는 용도의 깻가루, 파 넣은 짠맛의 집간장, 집된장,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쌈채소, 돌솥밥, 두부, 대파, 호박 넣은 구수한 된장찌개 등 한 상에 공주 알밤 막걸리를 마신다.)


돌솥밥(돌솥에 쌀, 흑미, 콩, 당근, 호박등을 넣어 지었다. 쌀알이 살아 있는 듯한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낸 돌솥밥이다. 구수한 누룽지로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명승(충청도)"

 

대한민국 명승(충청도)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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