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새재&먹거리

2020. 12. 1. 06:46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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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 옛길"

[명승 제32호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하며 조선시대 옛길을 대표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초점(草岾)’으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령(鳥嶺)’으로 기록된 길로 조선시대 영남도로에서 충청도(한강유역권)와 경상도(낙동강유역권)를 가르는 백두대간을 넘는 주도로의 역할을 했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관도로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 등 3개의 관문과 원(院)터 등 주요 관방시설과 정자와 주막 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 등이 옛길을 따라 잘 남아 있고, 경상도 선비들의 과거길로서 수많은 설화가 내려오고 있는 등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

또한 문경새재가 위치한 주흘산, 조령산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식생 경관과 옛길 주변의 계곡과 폭포, 수림터널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경관 가치가 뛰어나며, 문경시의 ‘옛길 걷기 체험“, ”과거길 재현“ 등 옛길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매년 개최되고 있어 현대인들이 조선시대 옛길 문화 및 선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훌륭한 옛길 자원이다.

[영문 설명]

Mungyeongsaejae Pass was opened in 1414, the 14th year of the reign of King Taejong of the Joseon Dynasty, as part of the public road connecting Gyeongsang-do and Chungcheong-do. During the Joseon Dynasty, it was among the most well-known provincial roads in the country; numerous scholars from Gyeongsang-do traveled over this craggy mountain pass on their way to the capital to take the public service examinations. The three main fortress walls -- Juheulgwan (Gate No. 1), Jogokgwan (Gate No. 2), and Joryeonggwan (Gate No. 3) -- still stand along the pass. The ruins of public facilities including state-run inns, pavilions, and taverns as well as shamanic shrines and many steles also remain, attesting to the rich history of the area. The mountain pass was the main route linking the Hangang River basin in Chungcheong-do and the Nakdonggang River basin in Gyeongsang-do over the Baekdu Mountain Range. It was introduced as Chojeom (Grass Hill) in the Geographical Record from the Annals of King Sejong (r. 1418-1450) and as Joryeong (Bird Pass) in the 15th-century national gazetteer Dongguk yeoji seungnam (Augmented Survey of the Geography of Korea). Mungyeongsaejae Pass lies on two mountains: Joryeongsan and Juheulsan. The beautiful valleys and falls, diverse flora, and tree tunnels along the pass create beautiful landscapes. The historical and folk value of the area has been rediscovered through public events such as walks along the ancient roads and road restoration projects organized by the city government of Mungyeong to publicize the travel culture and lifestyle of Confucian scholars during the Joseon Dynasty.

출처:문화재청

문경새재 제2관문 조곡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문경새재"

"문경새재 1관문 주흘관"


조령원터(조령 제1관문, 2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고려와 조선조 공용으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시설이다.)

무주암(누구든지 쉬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바위로 바위 아래 무인 주점이 있어 술과 간단한 안주를 준비해 두어 주변 경관을 보며 마신만큼 주대를 함에 넣고 가도록 하였다고 전해진다.)

상처난 소나무(V자 모양 상처는 일제말기 일본군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다.)


교귀정(조선시대 임금으로부터 명을 받은 신.구 경상감사가 업무를 인수인계 하던 교인처다.) 과 소나무

"용추"

조령 산불됴심 표석(표석의 설치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대체적으로 조선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원추형 화강암 자연석에 음각된 국내 유일의 순수 한글비석이다.)


"문경새재 제2관문 조곡관"

조령약수(한국 100대 명수이다. 용천수로 물이 맑고 시원하여 영약수로 널리 알려졌다.)


"조곡폭포"

책바위(책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장원급제를 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입시철 소원성취를 비는 사람들이 많다.)

이진터(임진왜란시 신립장군이 농민 모병군 8000명을 이끌고 대치하고자 제1진을 제1관문 부근에 배치하고 제2진의 본부를 이곳에 설치하였다. 새재에서 왜적을 막자는 부하들을 극간을 무시하고 탄금대에 배수진을 쳤으나 왜군 초병이 조선 초병 머리위에 까마귀가 앉아 울고 가는 것을 보고 왜군이 새재를 넘었다고 전해진다.)

"낙동강 발원지 문경 초점"


"문경새재 제3관문.영남제3관 조령문"


문경새재 주차장 부근 노포 새재할매집(Since 1973)

화력 좋은 불에 구워지는 석쇠구이


고추장 양념석쇠구이 정식(주문 후 구워낸 고추장 양념석쇠구이에 달금하고 부드러운 당근 전, 새곰한 무와 오이절임, 삼삼한 참나물 무침, 열무김치, 상추, 마늘, 고추, 된장, 고사리 무침, 배추 무침, 도토리묵, 버섯, 잡채, 깻잎, 된장찌개 등 깔끔하게 차려진 반찬들과 공깃밥이 나온다., 핑크색 색감이 좋은 단맛 덜한 깔끔한 신맛의 오미자 생막걸리를 곁들여 마신다.)

"약돌돼지와 고추장의 하모니"

고추장 양념석쇠구이(단맛, 매운맛 강하지 않은 균형 잡힌 양념에 약돌 사료 먹인 숙성된 돼지고기를 높은 화력에서 구워 살짝 기름기를 제거한 탄력 있고 졸깃한 육질의 살코기와 존득하고 고소한 비계, 껍질 부위, 오도독 씹히는 물렁뼈가 어우러진 석쇠 구이다.)


"대한민국 명승(경상도)"

 

대한민국 명승(경상도)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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