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먹거리

2020. 12. 2. 09:34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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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오래되고 큰 모감주나무군락"

[천연기념물 제428호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

완도의 남서쪽 해안선을 따라 길이 약1㎞, 폭 40∼100m의 장방형 모양으로 모감주나무 474주가 타 수종과 함께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 완도 대문리의 모감주나무 군락은 지금까지 발견된 모감주나무 군락 중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들로 구성되어 있고 숲의 상태가 양호하여 "안면도의 모감주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제138호)" 및 "포항 발산리의 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제371호)"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모감주나무 군락으로서 그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세계적인 희귀수종으로 7월에 황색 꽃이 피며 중국의 문헌 「三才圖解(1609)」에서는 키 큰 나무로 흑색의 단단한 씨가 들어 있어 목란자(木欒子)라 하였고, 꽃은 황색물감으로 사용하며 사찰 주위에 많이 심어 종자는 염주나 비누 대용으로 사용하여 염주나무라고도 부르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압록강 하구, 황해도 초도와 장산곶 사이, 경기도 덕적도 북리, 충북 영동과 월악산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해류에 의한 식물전파 경로를 아는데 매우 중요한 지표식물이 되고 있다.

[영문 설명]

There are 474 golden rain trees mixed with other trees covering a rectangular area about 1km long and 40-100m wide, along the southwest coast of Wando Island. The trees in Daemun-ri, Wando generates the biggest and oldest populations of the species in the country. It is one of the three major golden rain groves in Korea along with the golden rain grove in Anmyeondo Island (Natural Monument No. 138) and the golden rain, black jetbead grove in Balsan-ri, Pohang (Natural Monument No. 371) and is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for its academic importance. The golden rain tree is a rare species around the world. It blooms in July and the flowers are yellow. The flowers are used as yellow pigment and the fruits are used as soap. In Korea, population of golden rain trees ranges from the mouth of Amnokgang River, to Chodo Island and Jangsangot Cape in Hwanghae-do, to Deokjeokdo Island in Gyeonggi-do, and to Yeongdong and Woraksan Mountain in Chungcheongbuk-do. It is an important indicator of the route of tree distribution via marine currents.

출처:문화재청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

"모감주나무 열매"


완도 청산도 도청항 명진수산


"맑은 남쪽 바다의 산삼"

홍삼(특유의 향과 야들야들 오독오독 씹힌다. 일반 해삼보다 부드럽게 씹힌다.)

도마 위 흑삼과 손질용 칼

흑삼(호로록 넘어가는 짭짤한 흑삼 내장, 맛보기로 준 오독오독한 전복회와 고소한 내장, 홍삼보단 단단하게 씹히는 꼬독꼬독 쫄깃한 식감이일품인 흑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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