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선돌&먹거리

2020. 12. 20. 07:27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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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에 우뚝 선 신선암(神仙岩)"

[명승 제76호 영월 선돌]

선돌은 영월 방절리 서강가의 절벽에 위치하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이룬 곳으로 높이 약 70m 정도의 입석으로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불리며, 푸른 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단종이 영월 청령포(명승 제50호)로 가는 길에 선돌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어 가며,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처럼 보였다고 하여 ‘선돌’이 되었다고 하는 전설 등이 담겨있는 명승지이다.

[영문 설명]

Seondol Rock Pillar is located at a 70m-high section of the rocky cliff beside the Seogang River in Yeongwol. It looks as if someone cut the cliff with a sword and the river and the rocky cliff form an enchanting view. According to legend, it is said that Seondol (aka Sinseonam Rock) was named by King Danjong, who thought the rock pillar looked like a mountain deity when he was on his way to an exile in Cheongnyeongpo Meandering Stream (Scenic Site No. 

출처:문화재청

영월 선돌


"영월 서강"


"영월 선돌"


영월 주천묵집(직접 쑤어 만든 도토리묵과 두부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산초 두부구이가 별미다.)


도토리묵밥(시원한 살얼음 육수에 담아낸 도토리묵, 칼칼하고 짠맛의 지고추, 무, 오이 절임, 무장아찌, 2년 이상 숙성한 시쿰하고 짠맛의 묵은 김치, 고춧잎, 고추 절임 등 반찬들과 조를 넣어 지은 밥 등 한 상이 차려진다. 소박하지만 정성 담긴 음식에 시원하고 달금한 맛의 동동주를 곁들여 마신다.)


도토리묵사발(살얼음 낀 시원한 감칠맛의 육수에 탱글탱글한 도토리묵, 시큼하고 짠맛의 김치, 김가루, 깨, 참기름을 살짝 뿌려 내온다. 조밥을 말아 숱가락으로 듬뿍 따 먹는다. 


"노포의 내공을 담다"

산초두부구이(뜨거운 돌판에 담은 산초두부구이에 더덕 무침, 묵은김치 등을 함께 내준다. 화려하지 않은 소박하고 기교 없이 차려진 한 상이다.)


산초두부구이(뜨거운 돌판에 산초기름 머금은 테두리는 바삭하고 안쪽은 투박하게 씹히는 두부구이 등을 담고 푸릇하고 향기로운 생참나물, 채 썬 당근 등을 얹는다. 달금한 양념에 무친 사각사각 씹히는 향긋한 더덕 무침, 시큼하고 약간 짠맛의 묵은 김치와 함께 먹는다.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


산초두부구이 삼합(산초 기름에 구운 테두리 부분은 바삭하고 안쪽은 투박한 식감의 두부에 사각사각 씹히는 달큰한 맛의 더덕 무침, 시큼하고 짠맛의 묵은 김치를 올려 먹는다. 산초두부구이 삼합이다. 향긋한 생 참나물도 곁들여 먹는다. 어우러짐이 좋다.)


생 참나물을 곁들인 산초두부구이 삼합에 동동주 한잔을 마신다. 왕후장상의 밥상이 부럽지 않다.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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