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종덕리 왕버들&먹거리

2021. 1. 27. 06:27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북도

반응형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왕버들"

[천연기념물 제296호 김제 종덕리 왕버들 (金堤 從德里 왕버들)]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지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잎도 넓기 때문에 왕버들이라 불리며, 잎이 새로 나올 때는 붉은 빛을 띠므로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나무의 모양이 좋고, 특히 진분홍색의 촛불같은 새순이 올라올 때는 매우 아름다워 도심지의 공원수나 가로수로도 아주 훌륭하다.

김제 종덕리의 왕버들은 나이가 약 300살(지정일 기준)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2m, 가슴높이의 둘레는 8.80m이다. 가지는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나무의 중심부는 썩어서 기둥줄기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 나무는 마을주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되고 있으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신성시 되고 있다. 또한 나뭇가지 하나만 잘라도 집안에 나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3일과 7월 7일에 마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제사를 지내며 풍물놀이를 한다고 한다. 김제 종덕리의 왕버들은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Red Leaf Willow belongs to the willow family. Distributed in Japan, China, and Korea, it is called Wangbeodeul (king willow) because the tree has wide leaves and is relatively tall compared to other willow trees. It is used as windbreak and arbor tree. Red Leaf Willow of Jongdeok-ri is about 300 years old, with height of 12m and girth of 8.8m. Its branches are spread on all sides. Since the center of the tree is rotten, it looks as if it has no main trunk. The tree serves as a resting place and has long been worshipped by the local community as a village guardian. Some villagers believe that something will happen if the branches of the tree are cut off. On March 3rd and July 7th according to the lunar calendar, they pay homage to it and engage in Pungmul nori (traditional music festival) to pray for peace and prosperity. Since the red leaf willow of Jongdeok-ri, Gimje has lived under the attention and care of our ancestors for a long time and is highly valuabl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김제  종덕리 왕버들


"김제  종덕리 왕버들"


"김제  종덕리 왕버들"


"김제  종덕리 왕버들"


"김제  종덕리 왕버들"


"김제  종덕리 왕버들"


"김제  종덕리 왕버들"


전북 김제 대흥각(전북은행 옆 골목 안에 있는 중국집이다. 넓지 않은 실내에 남자 두 분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시고 홀은 친절하게 손님들과 말도 나누며 주문, 계산, 서빙하시는 여사장님과 아주머니 한 분이 운영한다. 고추짬뽕으로 유명해지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어 손님들이 작은 실내를 꽉 채웠다. 유니짜장, 탕수육, 고추짬뽕밥도 인기 메뉴다.)


고추짬뽕(돼지고기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고추로 매운맛을 더했다. 얼근하고 구수하며 짠맛이 강한 국물에 매끈한 기계면이 졸깃하게 씹힌다. 석이버섯, 애호박, 청양고추, 양파, 양배추 등 채소와 길게 자른 돼지고기 고명이 듬뿍 올려져 있다. 후추도 약간 뿌려 내온다. 양파, 춘장, 단무지를 곁들여 먹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