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2021. 1. 30. 07:00바롱이의 쪽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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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가슴을 가려준 나무"

[서울특별시 기념물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孫基禎 月桂冠 紀念樹)]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을 했던 손기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손기정 공원 안에는 우승 당시 독일 총통 히틀러로부터 받은 월계수나무가 자라고 있다.

원래 그리스에서는 지중해 부근에서 자라는 월계수의 잎이 달린 가지로 월계관을 만들었으나, 독일의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미국 참나무의 잎이 달린 가지를 대신 사용하였다. 현재 손기정 월계관수도 월계수가 아니라 미국 참나무이다.

출처:문화재청

세계제패 그리고 슬픈 시상식, 월계관수 화분으로 일장기를 가린 손기정


손기정 동상이 월계관 기념수를 굽어 보고 있다.


심훈이 손기정, 남승룡 선수에게 바친 '오오 조선의 남아여!' 시비와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표지석과 성장한 월계관 기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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