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당진 합덕성당

2021. 5. 11. 07:05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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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 당진합덕성당 (唐津合德聖堂)]

낮은 언덕 위에 자리한 성당으로, 벽돌과 목재를 이용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정면의 종탑이 쌍탑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인 이 성당은 3개의 출입구와 창들이 모두 무지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창둘레와 종탑의 각 모서리는 회색벽돌로 쌓았다. 창 아래와 종탑의 각각 면에는 회색벽돌로 마름모형의 장식을 하였다.

1929년에 새로 지은 건물로, 1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교회가 박해를 받을 때에는 순교의 장소가 되기도 한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곳이다.

출처:문화재청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이 건물은 1929년 건축된 고딕 양식의 천주교 성당이다. 구 합덕성당의 전신은 1890년(고종 27년)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에 설립된 양촌성당으로 1899년 초대 본당주임 퀴를리에 신부가 현 위치에 한옥성당을 건축 하여 이전하고, 합덕성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 뒤 7대주임 패랭 신부가 1929년 현재 건물인 벽돌로 된 고딕양식 성당을 새로 지었다. 1960년 신합덕성당이 분할되어 독립함으로써 이름이 합덕성당에서 구 합덕성당으로 변경되었다가 그 후 다시 합덕성당으로 환원되었다.

합덕지방은 일찍부터 천주교의 사적지로 1866년(고종3년) 병인박해 때에는 여러 선교사들이 체포되기 전 피신하였던 곳으로 현 구합덕성당의 신리공소에 당시의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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