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두부구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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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이의 백반 마실돌이_118_상주_할매손두부집
[백반(白飯)]백반은 '흰밥'이 아니다. '백(白)'은 '희다'는 뜻도 있지만, '비다', '가진 것이 없다'는 뜻도 있다. 백반은 밥이 희어서 백반이 아니라 아무런 반찬이 없는 밥상을 말한다.국(羹)과 밥(飯)은 한식 상의 기본이다. 여기에 밑반찬을 곁들이면 백반이다. 밑반찬은 반찬이 아니다. 밑반찬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장(醬), 지(漬), 초(醋)에 속하는 것들이다.음식평론가인 황광해 씨는 "백반은 반찬이 없는 밥상, 밥+국+장, 지, 초의 밥상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밑반찬 중 김치, 나물무침 등은 지(漬)에 속하고 초(醋)는 식초, 장(醬)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담북장 등 모든 장류를 포함한다. 장, 지, 초는 밑반찬이지만 정식 반찬은 아니다.여행하다 보면 가정식백반 이란 문구..
2024.01.14 -
맛깔난 막걸리, 춘천 맛깔나는집
춘천 두산위브아파트 가는 길 골목 안 막걸리 전문점 맛깔나는집 막걸리, 기본 안주(양파 절임, 심심한 간의 미지근한 콩나물국은 식을수록 깔끔하고 개운하다.) "맛깔난 막걸리" 막걸리(약간의 달금함에 깔끔한 신맛의 목넘김 좋은 막걸리로 야구르트 유산균 맛에 약간의 신맛이 더해진 느낌의 막걸리), 잔속에 비친 불빛이 달빛처럼 느껴진다.) 막걸리(주전자에 꽉찬 약간의 달금함에 깔끔한 신맛의 청량감 좋은 막걸리, 양파 절임, 심심한 간의 식을수록 개운한 콩나물국), 파전 주문 후 시간이 좀 걸려 나오는 간이 세지 않은 도톰한 파전(아삭한 식감의 채 썬 쪽파, 오징어, 약간 짠맛에 감칠맛이 도는 오동통한 새우등을 넣어 촉촉하고 부드럽게 부쳐낸 도톰한 파전.)과 간장양념(짭짤한 간장에 칼칼한 청양고추, 쪽파 넣은 ..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