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요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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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게 없다! 문어 껍질무침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강릉 정식당] 강릉 동부시장 안 연세 드신 할머님이 운영하신다. 출입문 옆 메뉴 중 문어 껍질이 보여 기억해 둔 곳이었다. 주문 후 근처 감자전집에서 감자전을 먹고 있었다. 할머님이 문어 껍질 무침을 신문지로 덮어 배달해 주셨다. 주인 할머니 연세가 있으셔서 영업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버릴게 없다!" 문어 껍질 무침은 문어 껍질, 마늘, 썬 상추, 청양고추 등을 매콤달콤하게 양념에 무쳐 깨를 뿌렸다. 채소 물인지 문어 껍질..
2020.09.23 -
문어의 별미, 아가미와 삶은 물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강원 고성 해녀세자매] 강원도 고성 대진항수산시장 안에 있다. 대진 바다에서 잡은 제철 수산물을 판매한다. 상호가 세자매인데 한분은 일 때문에 안 보이신다. 여자 두분과 남자 한분이 계신다. 세분다 친절하게 손님 응대 하시고 수산물 설명도 차근차근 해주신다. 남자분 말씀으론 문어가 사시사철 나오며 7, 8월 두달만 덜 잡힌다고 한다. 혼자라 먹지 못한 반 이상 남은 문어를 얼음 넣어 잘 포장해주신다. 수조에서 건진 싱싱한 문어가 꿈..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