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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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잘 어울리나요?
20204년 11월 14일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를 찾기 위해 오송역에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B3버스를 타고 BRT 도담동 정류장에 내린다. 길 건너편 도담동(도래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B5 버스로 환승하여 전통문화체험관에 하차한다. 건널목을 건너 전월산 자락에 있는 임난수 은행나무를 찾아간다. 네 번째다.첫 답사 때 안내도나 표지판이 없어 많이 헤매다 찾은 경험이 있다. 그 후 두 차례 더 답사할 때 보니 은행나무 가는 길 안내 플래카드가 생겨 길찾기가 펀해졌다.전월산 우측 자락 밑 전봇대 좌측에 은행나무가 살짝 보인다. 가는 길에 공터가 보인다. 세종리은행나무역사공원이 건설 중이다. 자가용으로 임난수 은행나무 앞까지 갈 수 있다. 뚜벅이라 공사장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간다. 자가용 몇 대가 흙..
2024.11.17 -
새(鳥)가 되어 도약하는 조치원역
"새(鳥)가 되어 도약하는 조치원역 Jochiwon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한자 새 조(鳥)의 모습을 닮은 역사 조치원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이후 1921년 조치원-청주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서울-대전-청주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성장하게 되고, 1958년 조치원-봉양간 충북선이 개통되면서 분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1923년 준공되어 1999년까지 조치원의 성장을 함께해왔던 옛 조치원역사는 고풍스러운 기와집 모양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1999년 새롭게 들어선 조치원역은 조치원의 한자 새 조(鳥)의 모습을 형상화한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2017년 푸른색이었던 외벽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은회색 라임스톤으..
2022.12.27 -
2022년 세종축제 불꽃놀이
"2022년 세종축제 불꽃놀이" 2022년 세종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3년만에 열린다. ‘걷다, 쉬다, 놀다, 미래도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환상호수 프로젝트 '고래의 꿈' 공연이 펼쳐졌다. 고래의 꿈은 호수공원 수상에서 어린 세종 '이도'와 고래의 대화 형식으로 미래도시 세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래의 꿈 공연 후 호수공원 위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공연에 등장한 고래는 9일까지 호수공원에서 볼 수 있다. "2022년 세종축제 불꽃놀이" 세종축제 첫날 불꽃놀이를 보러 남동생, 초등학생 여조카와 찾았다. 세종중앙공원 부근 매점에서 컵라면, 만두, 닭꼬치로 출출함을 달랜다. 여조카가 컵라면을 젓가락으로 잘 섞어 아빠와..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