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상방리 호랑가시나무&먹거리
"천연기념물 지정된 유일한 호랑가시나무" [천연기념물 제516호 나주 상방리 호랑가시나무 (羅州 上方里 호랑가시나무)] 임진왜란 때 충무공을 도와 큰 공을 세운 오득린 장군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심었다 하며, 마을의 좌청룡 우백호의 지세에서 오른쪽 지세가 약하다 하여 마을입구에 숲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이 호랑가시나무와 팽나무 10여주만이 작은 숲으로 남아있다. 호랑가시나무는 호랑이가 등이 가려우면 이 나무의 잎 가시에다 문질렀다는 유래가 있는 나무로서 우리나라 남해안에 주로 자라는데, 전북 부안의 호랑가시나무 군락과 광주광역시의 노거수 1주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처럼 큰 나무는 찾아보기 어려워 호랑가시나무를 대표할만한 가치가 있다. 오득린 장군이 마을에 정착하며 심은 식재유래와 마을의 기운을 돋우는..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