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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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오징어 난전
속초 수복탑 아래 난전이다. 하얀 몽골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겨울철엔 양미리, 도루묵을 판매하고 5월달 부터는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 2021년 5월 15일(토) 첫 영업을 한다. 영업 준비로 분주하다. 속초 오면 들리는 5호 명진호 여사장님과 인사 나누고 찿아 뵙기로 한다. 집어등에 불이 환하게 켜진 배 한척이 보인다. 오징어잡이 배로 보인다. 주문하면 수조 속 일자로 머리 내밀고 헤엄치던 산 오징어를 건져 껍질째 칼로 직접 썬다. 신선함이 눈에 보인다. 오징어회(물기가 빠지게 그릇을 밑에 두고 채반에 오징어회, 살짝 매운맛의 고추와 아린 맛 적은 시원한 채를 썬 양파를 담아낸다. 초장은 서비스로 나온다. 라면 먹으면 나오는 김치는 부탁드려 조금 받았다. 채낚기로 잡은 오징어다. 색이 짙다. 내장 제..
2021.05.19 -
맑은 동해의 계절 별미, 속초 명진호
속초 수복탑공원 옆 속초항 난전 5호 명진호(여름철 오징어, 겨울철 양미리,도우묵등을 판매한다.) 산 오징어(수조 속에서 머리 내밀고 헤엄치던 산 오징어다. 오징어 색이 짙다, 아침 경매 받은 싱싱한 오징어다. 두 마리는 회로 한 마리는 통찜으로 주문한다.) 산오징어(한 마리는 오징어통찜, 두 마리는 산오징어회로 부탁드린다. 기호에 맞게 주문이 가능해 좋다. 한 마리는 찜기에서 쪄 내고 두 마리는 여사장님이 직접 칼로 회를 뜬다. 수분 빠지게 그릇을 밑에 두고 소쿠리 모양 채반에 썬 청양고추, 아린 맛 없는 시원한 양파, 채 썬 산오징어회를 담아낸다. 초고추장도 곁들여 나온다.) 오징어회(살짝 매운 고추, 아린맛 적은 시원한 채썬 양파 약간과 채반 밑에 받침을 두어 물이 빠져 나가게 하고 오징어회를 담아..
202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