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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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감칠맛, 두부새우젓국(Bean Curd and Salted Shrimp Soup)
[내 인생의 머드러기] 표준국어대사전에 설명된 '머드러기'는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또는 여럿 가운데서 가장 좋은 물건이나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여행하며 맛 본 내 인생의 머드러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두부새우젓국] 국문명 :두부새우젓국(dubusaeujeotguk) 다국어 :dubusaeujeotguk, Bean Curd and Salted Shrimp Soup, 豆腐とアミの塩辛スープ, 豆腐虾酱汤, 豆腐蝦醬湯 육수에 두부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 맑게 끓인 국이다. 조리법과 재료가 간단해 쉽게 끓일 수 있고,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A clear soup made with bean curd in broth and se..
2020.09.26 -
제주의 미래
"제주의 미래" 천연기념물 도련동 귤나무 답사하러 가는 길, 감나무 밑 소풍 나와 기념사진 찍는 어린이집 아이들의 모습이다. 제각각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하다. 제주의 꿈나무들이다. "천연기념물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2020.09.25 -
한가로이 풀을 뜯다!
"한가로이 풀을 뜯다" 제주시에서 5.16도로 타고 가다 보면 성판악 탐방로 못 미쳐 양편에 제주마 방목지가 보인다, 넓은 평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제주마들이다. 작년 9월 중순경에 본 모습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달라진건 없을 듯하다 묵묵히 할일만 한다. 문화재청의 설명을 보면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 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제주의 제주마濟州馬 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적정 사육두수 150마리가 제주축산진흥원 내 사육 중인 제주마로서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개체를 말한다.
2020.09.19 -
가을, 여가를 즐기다!
"가을, 여가를 즐기다!" 2019년 9월 중순경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의 모습이다. 파도는 높지만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풀은 듯한 바다 위에 비양도가 보인다. 약간 서늘한 바닷바람이 불긴 하지만 관광객이 없는 넓은 해변과 바다를 만끽하는 외국인 가족의 한가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2020.09.18 -
제주의 미소
광치기해변 귤 파시는 할머님이 마수걸이하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다. 검게 그은 얼굴, 노란 감귤, 하얀 구름, 환한 웃음이 함께 어우러진 제주의 아름다운 미소다. 광치기 해변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할머님의 웃음도 못지않게 아름답다.
2020.09.17 -
제주 서귀포 외돌개&먹거리
"할망의 기다림" [명승 제79호 제주 서귀포 외돌개] 외돌개의 높이는 20여m, 폭은 7~10m로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수직의 해식절벽이 발달한 주변 해안과 해식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특이한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지이다.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돌로 굳어 외돌개가 되었다는 할망바위 전설이 있다. [영문 설명] Oedolgae (an upright columnar rock measuring about 20m in height and 7-10m in width) was formed as a result of erosion of an era of molten rock. It forms a unique landscape alo..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