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왕대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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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먹거리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을 기원한 증표" [천연기념물 제386호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鎭安 銀水寺 청실배나무)] 청실배나무는 산돌배나무와 비슷한 종으로 집 근처나 산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톱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단단하다. 열매는 갈색 또는 녹색으로 가을에 황색으로 익는다. 은수사 절 안에서 자라고 있는 진안 은수사의 청실배나무는 나이가 약 640살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의 둘레는 2.48m이다. 나무의 모습은 커다란 줄기 하나가 위에서 네 줄기로 갈라져 윗부분을 떠받치는 듯한 특이한 모습을 하다가,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은수사의 청실배나무는 조선 태조(재위 1392∼1398)가 마이산..
2021.01.29 -
세월의 흔적, 노포의 간판
노포(老鋪)의 간판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다. 간판이 낡거나 없는 곳도 있다. 그래도 알음알음 찾아온다. 그게 노포다. [충남 공주 할매보리밥집] 공주고등학교 후문 현대수퍼 골목 노부부가 운영 하시는 보리밥집이다. 대문 뒤에 할매보리밥집 옛 간판으로 보이는 낡은 간판이 있다.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옛 간판은 사용하지 않는 대신 들어오는 입구와 대문 앞에 상호가 쓰인 작은 간판이 있다. [강릉 주문진 철뚝소머리집] 강릉 주문진 보성병원 건너편 골목 옛 철 둑길에 간판 없이 차린 소머리국밥집이다. 식당 밖에 있는 메뉴를 적은 입간판이다. 예전엔 지금보다 많은 메뉴를 파신듯 하다. 외부와 내부 공사를 조금 하였다. 식당 들어가는 문 위에 상호가 쓰여 있다. 따로 간판은 보이지 않는다. [전북 진안 왕대포]..
202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