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림동두부마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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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에서 나는 젖, 두유와 유바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전북 순창 창림동두부마을] 작고하신 외할머니 뒤를 이어 기사식당도 운영 하신 음식 솜씨 좋으신 어머니와 발골 관련 정육업에 종사 하셨다는 막내 아드님이 3대째 대를 이어 가마솥에 직접 두부를 만드는 식당이다. 아버님이 순창에서 지으신 농작물로 어머님과 막내 아드님이 음식과 두부를 만드시며 동네 어르신들 사랑방 느낌으로 간단한 반찬이나 두부에 한잔 하시기도 하는 식당 겸 대폿집이다. 두부 만드는 과정에 나오기 때문에 두유(촛물), 생..
2020.08.27 -
수제의 물증
[수제의 물증] 두부와 메밀묵을 직접 만든다는 물증을 맛보다. 1. 순창 창림동두부마을 생 유바. 두부껍질(두유(촛물)를 끓이면 표면에 생기는 엷은 막으로 진득진득 촉촉하게 씹히는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신선한 생 유바) 2. 원주 흥업묵집 메밀묵 누룽지(메밀묵 쑤고 바닥에 남은 누룽지로 짙은 갈색의 차지고 쫀득한 식감과 구수한 맛의 메밀묵 누룽지) 구수한 묵 누룽지와 엿술(목 넘김 시 도수가 있어서 약간의 화함이 느껴지는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의 엿술)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