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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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호두나무,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천안역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광덕사행 603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덕사 종점에 하차한다. 광덕사 일주문을 지나 극락교를 건너면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가 모습을 드러낸다.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天安 廣德寺 호두나무) Chinese Walnut of Gwangdeoksa Temple, Cheonan] 호도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약 20m까지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고, 9월에 둥근 열매가 익는다. 이 호도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8.2m이며, 지상 60㎝의 높이에서 두 개 줄기로 갈라져 가슴높이의 둘레가 각각 2.62m, 2.50m이다. 호도나무 3m 앞에는 이 나무의 전설과 ..
2023.09.09 -
호도나무 시배지, 천안 광덕산 광덕사
[천안 광덕산 광덕사] 해발 699m의 광덕산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과 아산시 배방면, 송악면 사이에 있는 산세가 수려하고 숲이 우거진 명산이다. 산자락에 있는 광덕사는 신라 27대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진산대사가 중건한 절로 경기, 충청지방에서는 가장 큰 절이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리고 그 이후에 대웅전과 천불전을 세웠다. 이곳에는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보이는 3층석탑이 남아 있으며, 팔각 형태의 지붕을 삽입하여 건축양식이 특이한, 새로 지은 종각이 있다. 또한 대웅전 입구에 있는 수령 400년의 호두나무도 볼만하다. 이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며,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만드는 호두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출처:천안시청 "천안 광덕사 일주문과 사적비" "보..
2023.09.08 -
흥겨운 여행길 천안역
"흥겨운 여행길 천안역"[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분기역 천안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땅이라는 지명을 따라 이름 붙여졌다. 천안역은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과 수도권 전철등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분기역으로 KTX 천안아산역 신축 이후에도 이용객 수가 꾸준하게 높은 역사이다. 일제강점기 천안-안성을 연결하는 안성선(경기선)의 시종착역으로 역할하며 오래 전부터 교통의 요지로 자리해왔다. 여행과 낭만, 만남과 이별의 상징 1986년에 신축되었던 옛 천안역은 지금은 비록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오가는 사람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목조 단층 역사로 특히 하늘 높이 솟은 급수탑이 인상적..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