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호두나무,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2023. 9. 9. 06:48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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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광덕사행 603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덕사 종점에 하차한다.


광덕사 일주문을 지나 극락교를 건너면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가 모습을 드러낸다.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天安 廣德寺 호두나무) Chinese Walnut of Gwangdeoksa Temple, Cheonan]

호도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약 20m까지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고, 9월에 둥근 열매가 익는다.

이 호도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8.2m이며, 지상 60㎝의 높이에서 두 개 줄기로 갈라져 가슴높이의 둘레가 각각 2.62m, 2.50m이다. 호도나무 3m 앞에는 이 나무의 전설과 관련된 ‘유청신 선생 호도나무 시식지’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700년 전인 고려 충렬왕 16년(1290) 9월에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돌아올 때 호도나무의 어린 나무와 열매를 가져와 어린 나무는 광덕사 안에 심고, 열매는 유청신 선생의 고향집 뜰 앞에 심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의 나무가 그 때 심은 것인지의 정확한 근거자료는 찾지 못하고 있다. 이곳 마을에서는 이것이 우리나라에 호도가 전래된 시초가 되었다 하여 이곳을 호도나무 시배지(처음 심은 곳)라 부르고 있다. 

이 호도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호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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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호두나무이다. 이 나무는 고려 시대에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온 영밀공 류청신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청신은 몽골어를 잘해 여러 차례 원나라에 갔는데, 1290년 고려 충렬왕 16에 원나라에서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돌아올 때 호두나무 어린나무와 열매를 가져와 어린나무는 광덕사에 심고, 열매는 자신의 고향 집 뜰 앞에 심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우리나라에 호두가 처음 전해지게 된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이곳은 호두나무 시배지始培地*로 불리고 있으며, 광덕사 호두나무 앞에는 '유청신 선생 호두 시식지' 비석이 세워져 있다. 

광덕사 호두나무의 높이는 약 18.2m이며, 지상 약 60cm의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개로 갈라져 길게 뻗어있는 형태이다.

이 호두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아왔기에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 처음 심은 곳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유청신 선생 호두 시식지 비석"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천연기념물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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