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꼭 가봐야 할 곳(8)
-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먹거리
"자연과 하나된 고려선원" [명승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청평사는 불교의 선(禪)을 닦는 도량(道場)으로 고려선종 6년 이자현이 문수원을 중건하면서 선원을 확대한 곳이며, 지형지세를 이용해 자연과 인공을 조화롭게 조성하였으며, 보물(제164호 회전문), 강원도 기념물(제5호 청평사지), 문화재자료(제8호 청평사 3층석탑) 등 유구 및 유적 등이 있는 역사문화유적지다. 산수가 빼어난 경승지로 유명한 청평사 일대는 아늑한 분지형을 이룬 입지환경 속에 계곡, 영지(影池), 소(沼), 반석(너럭바위), 기암괴석, 폭포 등이 어우러진 절경(絶景)이며 선경(仙境)으로서 천혜의 산수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명승지이다. [영문 설명] In 1089 (or the 6th year of the reign of King Seo..
2020.11.19 -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먹거리
"기품있는 강원의 미소" [국보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원래 강원도 강릉시 한송사 절터에 있던 보살상으로 1912년 일본으로 옮겨졌다가, 1965년 조인된 ‘한일협정’에 따라 되돌려 받았다. 잘려진 머리 부분을 붙일 때의 흔적과, 이마 부분의 백호(白毫)가 떨어져나가면서 입은 손상이 남아 있을 뿐 거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머리에는 매우 높은 원통형의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관 위로 높이 솟아 있다. 볼이 통통한 네모난 얼굴에는 눈이 가느다랗게 새겨져 있고, 입가에는 엷은 미소가 번져 있다. 목에는 굵은 3줄의 삼도(三道)가 그어져 있으며, 3줄의 목걸이가 가슴까지 내려와 있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에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옷주름이 새겨져 있다. 검지 손가..
202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