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꼭 가볼만한 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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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은 1천 300리 낙동강 발원지로 [동국여지승람, 척주지, 대동지지] 등에 낙동강의 근원지 라고 기록되어있다. 태백시내 중심지에 있는 황지공원의 커다란 비석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상지, 중지, 하지로 이루어진 둘레 100m의 소(沼)에서 하루 5,000톤의 물이 용출되고 있다. 황지연못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과 한국 명수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황지연못" "황지연못(봄, 여름)" "황지연못(가을, 겨울)" "황지연못의 전설" 전설에 의하면 황부자 집터가 연못이 되었다하여 황지(黃池)라고 부르는데 훨씬 이전에는 하늘 못이란 뜻으로 천황(天潢)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황부자 전설은 이곳에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 대신 쇠똥을 퍼 주었는데 이것..
2020.10.27 -
애틋한 모정, 태백 청원사 용담
강원도 태백시 청원사는 지난 1955년 인근 함태탄광 창업주가 광부들의 인명사고 예방을 기원하고 막장에서 숨을 거둔 광부들의 영령을 안치하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청원사내 용담은 전국 사찰의 경내 연못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연못으로 한국의 명수 100선에도 속한다. 연못에 반영된 모습이 참 아름답다. 용마와 용담(이 용담은 그 근원을 태백산 산정에 두고 지하수를 통해 용출되어 낙동강 상류를 이루고 있으며 여름철엔 얼음 같이 차고 겨울에는 따스한 맑은 물이 사시사철 솟아 올라 이곳 사람들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낙동강 하류에 효성이 지극한 삼형제를 둔 홀어머니가 어느날 갑자기 하반신에 용 비늘이 돋으면서 용의 모습으로 변하여 어머니는 아들들을 불러놓고 사랑하는 아들들아 어젯밤 꿈에 신령..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