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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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막걸리를 부르는 맛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막걸리를 부르는 먹거리에 한잔 걸치며 시름을 달랜다. 비 오는 날, 막걸리를 부르는 맛 1.느림을 미시다, 막걸리 2.안주 더덕전 해물파전 빈대떡 부추전 늙은 호박전 도루묵 식해 메밀전병 모둠전 민물새우 미나리전 두부김치 도토리묵 동태전 두부전 녹두전 pf.kakao.com
2022.04.13 -
멋과 맛, 벗이 어우러진, 청주 삼미집
청주 청원구청 부근 삼미집(내부 글귀(멋과 맛 벗이 어우러지는 한바탕 춤이었다)처럼 지갑 가벼운 대학생, 청주분들의 놀이터이자 휴식처 같은 곳이다.) "멋과 맛, 벚이 어우러진 한바탕 춤이었다" 해물파전(기름을 넉넉히 두른 음푹 패인 철판에 홍합, 오징어, 채소등을 넣은 두툼한 반죽을 올려 겉부터 바삭하게 익혀 먼저 먹고 속은 천천히 익혀 먹는다. 해물파전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막걸리 두병이 든 주전자를 내준다.) 해물파전(먼저 바삭한 겉부터 익혀서 먹고 속은 천천히 익힌다. 홍합, 오징어, 파, 양파 등 건더기를 곁들여 막걸리 한 잔 걸친다. 시원함이 식도를 치고 넘어간다.)
2020.08.08 -
부산 마지막 주모, 부산 부산포식당
부산 조흥빌딩 우측 골목안 부산 대폿집 노포 부산포식당(경북 영천이 고향이시며 45년 정도 영업하신 부산 마지막 주모라고 타칭, 자칭하시는 여사장님. 부산의 예술가, 문학인, 일본분등 오랜 단골손님이 많은 곳으로 화학조미료 사용 하시지 않고 만드시는 반찬과 서대구이, 해물파전, 동동주가 있는 대폿집 겸 식당이다.) "내부모습" 동동주와 서대구이(화학조미료 사용하지 않은 머윗대, 물김치,시금치등 삼삼하게 간한 반찬들과 나무 목기에 담은 존득한 알감자, 30년 정도 됬다는 지인분 의뢰 제작한 분청자기에 담아낸 밥알이 들은 시원하고 깔끔한 목넘김의 동동주, 조롱박, 서대구이 찍어 먹는 고추장.) 서대구이(바삭하게 구운 겉과 삼삼한간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의 서대구이.) 단골손님 선물용으로 담그셨다는 고추장에..
2020.08.01 -
정으로 맛을 전하는 곳, 청주 해란강
청주 사직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부근 전집 거리 30여년 전통의 노포 해란강 해란강 내부 시(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날씨야 내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사입나 술사먹지) "해란강은 30년을 정으로 맛을 전합니다" 모둠전 첫번째 소쿠리(소쿠리에 기름종이 깔아 내온 감자전, 버섯전, 동태전, 햄전, 호박전), 김치전, 기본 반찬(간장양념장, 김치, 오이무침, 쫀득한 돼지껍데기무침, 콩, 무말랭이무침, 멸치볶음),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시원하고 목넘김 좋은 막걸리. "기본찬으로 나오는 김치전" 모둠전 두번째 소쿠리(육전, 고추전, 깻잎전) 전(매콤한 고추전, 메밀전병, 깻잎전, 동태전), 시원하고 깔끔한 막걸리와 밑반찬(멸치볶음, 고소한 콩자반, 오도독한 식감의 무말랭이, 시큼하고 사원한 동..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