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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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처럼 방긋
"해바라기처럼 방긋" 조화인줄 알았는데 생화다. 추석이 가까운데 빗물을 촉촉하게 머금고 방긋이 해를 맞이한다. 기쁨은 슬픔을 품고 활짝 펼쳐진다. 추석 연휴 방긋 웃는 해바라기처럼 보내길 바라본다.
2023.09.28 -
해바라기
강원도 양구 박수근박물관 가는 길, 노란 꽃들이 무성한 해바라기밭과 원두막이 어우러진 풍경이다. 능력도 별로이면서 힘 있는 윗사람만 바라보며 아부하는 사람을 해바라기에 비유하기도 하며 꽃말인 '일편단심'처럼 일편단심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을 해바라기에 비유하기도 한다. 어떤 해바라기에 비유된 사람으로 살지는 각자의 몫이다.
202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