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봐야 할 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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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보물 문화유산
[보물 홍천 희망리 당간지주 (洪川 希望里 幢竿支柱)]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부른다. 사찰 입구에 설치되어 신성한 영역임을 표시하기도 한다. 이 곳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주변 부지에서 많은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절터로 짐작되고 있다. 지주는 약 70㎝의 간격을 두고 마주 서 있는데, 이 두 지주의 사이가 당간이 들어갈 부분이다. 특별한 장식없이 소박하며, 중간 아래로 내려오면서 조금 굵어졌고, 밑부분에 이르러는 더욱 굵어진 모습이다. 깃대를 고정시켜주는 홈이 안쪽 윗부분에 파여져 있다. 인근에 함께 있는 홍천 희망리 삼층석탑(보물)과 관련지어 볼..
2021.10.31 -
홍천 물걸리 기미만세공원
[홍천 물걸리 기미만세공원] 1919년 4월 1일 일제탄압에 항거하여 만세 운동을 하다 이곳에서 순직한 8열사를 추모하기 위하여, 1963년 관과 민이 합동하여 팔렬각을 건립하였으나, 최근 팔렬각이 노후되고 초라하여,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1990년 2월 28일에 기미만세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의 성금과 독지가의 도움과 군비를 투자하여 5천7백여㎡의 부지에 기미만세상을 세우고, 부대시설을 만들어 팔렬사를비롯한 선현들의 애국충절의 높은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조성된 공원이다 출처:홍천군청 [동창마을 마방터] 옛날 양양이나 동해안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이고 영동과 영서를 잇는, 강원도에서 물물교환이 가장 번성했던 고장이다. 물품 보관창고가 있었으니 내륙지방의 중요..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