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8. 07:05ㆍ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상북도
"상주 누에치기의 상징"
[천연기념물 상주 두곡리 뽕나무 (尙州 豆谷里 뽕나무)]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뽕나무로서 보기 드문 노거수로서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양의 오디가 열릴 정도로 수세도 양호하고,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등 민속적,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상주지역이 양잠이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로서 역사적 가치가 큼
출처:문화재청
"상주 두곡리 뽕나무"
높이 약 12m, 가슴높이의 둘레 2.75m의 노거수(老巨樹)로 가지는 동으로 2.30m, 서로 4m, 남으로 4.60m, 북으로 4.30m 뻗었으며 줄기는 지상 1.8m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원 줄기는 다시 고분하였다.
수세(樹勢)는 매우 왕성하여 뽕잎으로 누에고치 30㎏을 생산할 수 있는 잠종 1장분의 누에를 사육할 정도라고 한다. 정확한 나무의 나이는 알 수 없으나 약 300년으로 추정한다.
조선 인조 때 뽕나무의 재배를 권장한 기록으로 보아 이때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두곡리에는 기념물로 지정된 이 뽕나무 이외에도 가슴높이의 둘레 1.1∼1.75m의 거목(巨木)이 네 그루나 더 있다.
이 뽕나무는 누에고치의 본고장이라 자랑하는 상주의 오랜 양잠역사와 전통을 입증해 주는 기념물이다. 천연기념물 제77호로 지정되었던 뽕나무가 고사(枯死)로 지정 해제된 다음 이것이 뽕나무로는 가장 큰 거목이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상주 두곡리 뽕나무"
뽕나무 아래 검은 오디가 떨어져 있다. 땅반 오디반이다. 수령 300년으로 추정되는 뽕나무 수세가 현재도 양호함을 보여주는 흔적이다.
부흥식육식당은 상주 하나로마트 외서농협 세천지점 부근에 있는 석쇠 구이 돼지 불고깃집이다. 양념한 돼지고기를 연탄불에 구운 양념 석쇠 구이와 소금구이를 판매한다. 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함께 나온다.
빨갛게 달궈진 연탄의 높은 화력에 석쇠에 올린 돼지고기를 숙련된 손놀림으로 타지 않게 잘 구워낸다. 연탄불은 모든 식자재에 제 몸의 열기와 향을 입혀 진리의 맛을 끌어낸다.
양념 석쇠 구이는 연탄불에 직화로 구워 바로 내준다. 따뜻할 때는 달금한 첫맛이 강하나 식으면서 단맛은 줄고 깔끔한 매운맛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연탄불 향과 간이 적당하게 밴 돼지고기가 부드럽고 촉촉하게 씹힌다.
겉절이, 콩나물무침, 양배추장아찌, 데친 배추, 삼삼한 백김치, 고추, 새우젓, 마늘, 된장, 상추 등 밑반찬을 곁들여 먹는다. 단출하지만 허투루 만든 게 없다. 고슬고슬하고 윤기 흐르는 쌀밥에 호박, 두부 등을 넣은 진하고 구뜰한 된장찌개를 함께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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