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서울 숭례문&먹거리

2019. 12. 7. 14:05뚜벅뚜벅 대한민국 국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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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국보는 보물에 해당되는 문화재 중에서 인류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입니다.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반적인 기준을 설정하기는 매우 어려우나 유례가 드문 것, 즉 독특하고 희귀한 것을 국보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 출처:문화재청


​​​​​​"화마에서 다시 세워진 국보 제1호"

[국보 서울 숭례문]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정문으로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대문이라고도 불렀다.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태조 5년(1396)에 짓기 시작하여 태조 7년(1398)에 완성하였다. 이 건물은 세종 30년(1448)에 고쳐 지은 것인데 1961∼1963년 해체·수리 때 성종 10년(1479)에도 큰 공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방화 화재로 누각 2층 지붕이 붕괴되고 1층 지붕도 일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5년 2개월에 걸친 복원공사 끝에 2013년 5월 4일 준공되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이 문은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앞면 5칸·옆면 2칸 크기로 지은 누각형 2층 건물이다.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붕을 우진각지붕이라 한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부분에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그 형태가 곡이 심하지 않고 짜임도 건실해 조선 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봉유설』의 기록에는 ‘숭례문’이라고 쓴 현판을 양녕대군이 썼다고 한다. 지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서울 성곽 중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

ㅇ 숭례문 방화 화재(2008.2.10)

- 2008년 숭례문 방화 사건(崇禮門放火事件)은 2008년 2월 10일 ~ 2월 11일 숭례문 건물이 방화로 타 무너진 사건이다. 화재는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전후에 발생하여 다음날인 2008년 2월 11일 오전 0시 40분경 숭례문의 누각 2층 지붕이 붕괴하였고 이어 1층에도 불이 붙어 화재 5시간 만인 오전 1시 55분쯤 석축을 제외한 건물이 훼손되었다. 

[영문 설명]

One of the four main gates of the fortress built to protect the capital (present-day Seoul) of Joseon, this gatehouse is better known by its another name Namdaemun (“Great South Gate”), given since it is located on the south of the walled capital. The gate began to be built in 1396, just four years after the foundation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completed in 1398, it is the oldest wooden building in Seoul. The gate was renovated in 1448 and later between 1961 and 1963 when it was took apart and repaired, the fact that there had been a big construction work in 1479 was discovered. The building became the subject of an arson attack on February 10, 2008, which resulted in severe damage to its entire structure and destruction of the entire second-floor roof and part of the first-floor roof. The incident was promptly followed by restoration efforts that took five years and two months to complete and reopened the gate building to the public.

As a work of architecture, the gate features a double-story pavilion building, five kan (a unit of measurement referring to the distance between two columns) on the front and back, and two kan on the sides, set up on a wall built by piling up granite blocks with an arched entrance at the center and a long-hipped roof. Under the eaves are a row of decorative support brackets placed on not just columns but between them, exhibiting the early Joseon style marked by solid frameworks of gently curved parts.

According to a 17th century book, Jibong yuseol (Topical Discourses of Jibong), the name of the gate on its name plate was written by Prince Yangnyeong (1394~1462). Today, Sungnyemun Gate is regarded as the oldest among the existing wooden buildings set up in the fortified city of Seoul whose date of construction is clearly known.

Sungnyemun Fire (February 10, 2008)

 - The Sungnyemun Fire was an arson attack that destroyed the historic building in February 2008. The fire started at 20:40 on February 10, 2008 and continued the following day, destroying the second-floor roof at about 00:40 and the entire structure except the stone base at about 01:55.

출처:문화재청


"국보 서울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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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의  길(1670년 조선통신사가 국시를 받들고 출발했던 길) 표석과 숭례문


"국보 서울 숭례문"


"국보 서울 숭례문"


"국보 서울 숭례문"

17층 친구 사무실에서 바라본 숭례문과 오거리의 모습이다. 


"1900년대 초 서울 전경"


"국보 서울 숭례문"


[숭례문 복구]

Repair of Sungnyemun Gate in 2008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복구 공사는 기존의 부재를 최대한 재사용하여 문화재의 가치 유지와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성곽의 원형복원을 원칙으로 삼았다. 숭례문 육축陸築의 석재는 화재로 인한 안전성 여부의 평가를 거쳐 대부분 재사용하였고, 일부 석재만 새로 교체되었다.

목재로 된 중층 문루는 허ㅏ재로 인해 상층부 대부분이 불타 없어졌으나 하층부는 다행히 화재로 크게 훼손되지 않고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안정성이 확인된 기존의 부재 약 34%를 재사용하였고, 나머지는 국민이 기증한 목재와 새로 구입한 목재를 이용하여 복구하였다.


[숭례문 이름에 담긴 뜻]

Meaning of the name "Sungnyemun"

조선 시대 한양도성의 성문 이름은 유교의 덕목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따서 지었다. 숭례문은 이 가운데 예를 취하여 '예의를 숭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숭례문 현판의 글자를 쓴 인물은 태종의 장남인 양녕대군讓寧大君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숭례문 화재로 현판이 일부 손상되어 양녕대군의 위패를 모신 지덕사에 보관되어 있던 현판 탁본과 근대 시기에 촬영된 사진을 바탕으로 복원하였다.


[국보 서울 숭례문]

서울 도성의 남쪽 정문이라서 통칭 남대문(南大門)이라고 불린다. 1395년(태조 4)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태조 7)에 완성되었고, 1447년(세종 29)에 개축하였다. 이 문은 중앙부에 홍예문(虹霓門)을 낸 거대한 석축기단 위에 섰으며, 현존하는 한국 성문 건물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호로 지정되었다.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물(木造建物)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2008년 2월 10일에 발생한 화재로 2층 문루가 소실되고 1층 문루 일부가 불에 타 복구했다.

출처:비짓서울


서울 남대문시장 닭진미강원집(1962년부터 영업한 서울 남대문시장 갈치조림골목, 닭곰탕 노포다. 손님층 연령이 높고 반주 한잔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 맑은 국물의 닭곰탕이 대표 음식이다. 양념장에 찍어 먹는 삶은 닭고기, 닭곰탕과 닭고기가 같이 나오는 고기 백반, 통닭 등도 맛볼 수 있다.)


닭곰탕(주문하면 김치, 깍두기, 아린 맛 강한 마늘과 차진 고추장, 닭고기 찍어 먹는 용도의 대파 넣은 간장 양념장 등 반찬과 꾹 눌러 담은 공깃밥이 차려진다. 닭곰탕은 닭 다리, 살코기, 닭 껍질 등을 담은 양은냄비에 고소한 기름이 살짝 뜬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을 부어 채 썬 대파를 얹어 내온다.)


"술안주&해장국"

닭곰탕(결에 따라 찢은 졸깃한 닭 살코기, 고소한 기름기의 쫀득한 닭 껍질, 탄력적이고 쫄깃한 살코기 살에 고소하고 도톰한 닭 껍질이 붙어 있는 닭 다리 등을 양은냄비에 담고 닭 뼈와 우려낸 고소한 기름 살짝 머금은 육수를 부은 후 채 썬 대파를 얹어낸다. 깔끔하고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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