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손기정기념관

2021. 11. 16. 06:01바롱이의 쪽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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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기념관]

손기정 기념관은 나라를 잃은 어려운 시절, 세계를 제패해 우리 민족의 긍지를 높여준 손기정 선수(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의 뜻을 기리고,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1918년 만리동에 건립된 손기정 선수(21회 졸업)의 모교인 양정의숙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손기정 탄생 100주년인 2012년 10월 14일에 개관하였다.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이뤄내기까지의 손기정 선수 일대기 중심의 컨텐츠 연출 및 민족과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일화 중심의 전시기획과 관람객 참여요소를 곳곳에 배치하여 전시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인다. 기존의 기념관과는 차별화된 애니메이션 영상과 참여 게임을 통해 성인은 물론 어린이 관람객에게 즐겁고 풍성한 볼거리 및 바른 역사인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만리동 손기정 벽화, 마라톤 영웅 손기정"


"오오, 조선의 남아여! 심훈 시비와 손기정 동상"


[서울특별시 기념물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孫基禎 月桂冠 紀念樹)]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우승을 했던 손기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손기정 공원 안에는 우승 당시 독일 총통 히틀러로부터 받은 월계수나무가 자라고 있다.

원래 그리스에서는 지중해 부근에서 자라는 월계수의 잎이 달린 가지로 월계관을 만들었으나, 독일의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미국 참나무의 잎이 달린 가지를 대신 사용하였다. 현재 손기정 월계관수도 월계수가 아니라 미국 참나무이다. -

출처:문화재청


"손기정 동상과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손기정 월계수 기념수와 손기정기념관"


"불멸의혼 손기정"

 

"모든게 길이었고, 모든 곳을 달렸다. 오로지 달릴뿐이었다"


소년의 꿈 그리고 어머니의 선물 지카다비(1936년 제작된 다비신발로 손기정 선수도 같은 신발을 신고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했다.)


"이제는 달릴 시간이다"


"손기정"


1936년,그 날의 베를린(베를린 올림픽 보고서, 프로그램 리플랫, 입장권, 참가 메달 2점)


오오, 조선의 남아여!(심훈의 즉흥시이자 생애 마지막 작품)


세계제패 그리고 슬픈 시상식, 월계관수 화분으로 일장기를 가린 손기정


"승리의 전리품"

[국가등록문화재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유물 (第十一回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優勝 遺物)]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가 받은 금메달,우승상장 및 월계관이다.

금메달은 앞면엔 ‘XI OLYMPIADE BERLIN 1936’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올리브관과 월계수 가지를 들고 있으며, 뒷면에는 마라톤 영웅을 무등 태워 환호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금메달과 함께 손기정 선수가 받은 마라톤 우승상장에는 ‘XI OLYMPIADE BERLIN 1936’과 베를린올림픽 주경기장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또한 월계관은 승리자를 존경하는 뜻으로 참나무잎으로 화환을 만들어 준 것이다.

일제시대 한국인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손기정 옹의 유물로 체육사적, 민족사적 가치가 있다.

[영문 설명]

The relics include a gold medal, a gold medal plaque, and a laurel wreath, which were awarded to athlete Son Gi-jeong, the winner of the marathon at the 1936 Berlin Olympics The front face of the gold medal bears the inscription ‘XI OLYMPIADE BERLIN 1936’ and an image of ‘Nike’, the goddess of victory holding a palm and a winner’s crown in her hands. The reverse face of the medal has an image of an Olympic champion being carried by the crowd. 

Along with the gold medal, the marathon gold medal plaque awarded to Son Gi-jeong bears the inscription ‘XI OLYMPIADE BERLIN 1936’ and an image of the main stadium of the Berlin Olympics. The laurel crown was given to winners as an expression of respect. 

These relics of Son Gi-jeong, who won an Olympic gold medal for the first time in Korea’s history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have great value in terms of history and sport in Korea.

출처:문화재청

우승 상장, 월계관, 금메달


 "나는 한국사람이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우승 선수들 사인북에 "K.C.Son 손기정"이라고 적었다.


"일장기 말소사건"


시상식 사진 원본, 사라진 일장기, 여의도 비행장에 도착한 손기정 선수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10주년 기념축하회, 태극기를 들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손기정


"되찿은 이름, 다시 세운 한국 대한민국의 손기정"


"돌아온 청동투구"


복제품 청동투구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손기정 선수가 사용했던 성화봉과 유니폼


[보물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古代 그리스 靑銅 冑)]

1936년 손기정이 베를린 올림픽 경기대회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기념으로 받은 높이 21.5㎝의 그리스의 청동투구이다. 기원전 6세기경 그리스의 코린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1875년 독일의 고고학자에 의해 올림피아에서 발굴되었다.

형태를 보면 머리에 썼을 때 두 눈과 입이 나오고 콧등에서 코끝까지 가리도록 만들어졌으며, 머리 뒷부분은 목까지 완전히 보호하도록 되어 있다. 눈과 입의 노출을 위해 도려낸 부분과 목과 접촉하는 부분에는 윤곽선을 따라 실을 꿸 수 있도록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투구 안쪽에 천을 대어 머리에 썼을 때 완충 효과를 생각했던 것 같다.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손기정에게 전달되지 않고, 베를린 박물관에 보관되어 오던 것을 그리스 부라딘 신문사의 주선으로 우리나라에 돌아오게 되었다.

[영문 설명]

This ancient Greek bronze helmet was bestowed as a victory memento to marathoner Sohn Kee-chung when he won the gold medal at the 1936 Summer Olympic Games held in Berlin. This 21.5 cm tall helmet was made in Corinth, Greece around the 6th century BC and was excavated in Olympia by a German archeologist in 1875.

It was designed such that the eyes and the mouth would be exposed and the nose would be covered from the ridge to the tip when worn over the head. In addition, it would protect the back of the head all the way down to the neck. Since there are several holes for string along the outline of the area where the part cut off to expose the eyes and the mouth and the neck area meet, the helmet seems to have been originally designed to have an inner lining to provide a buffer effect when it is worn over the head.

Although it was supposed to be given to the winner of the men’s marathon at the 11th Summer Olympics in Berlin, the helmet was not awarded to Sohn Kee-chung but had been kept at Berlin Museum until it was returned to its true owner through the mediation of a Greek newspaper company.

 출처: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손기정 기증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강형구 작, 슬픈 우승자(손기정)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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