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 최초 성모 순례지, 화성 남양성모성지

2021. 12. 28. 08:22바롱이의 쪽지/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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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최초 성모 순례지"

[화성 남양성모성지]

남양 성모 순례지는 병인년(1866년) 대박해 때 많은 순교지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이다. 이곳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는데 치명일기(致命日記)와 증언록에 기록이 전해지는 남양의 순교자는 충청도 내포 사람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용인 덧옥돌 사람 정 필립보, 수원 걸매리 사람 김홍서 토마 네 사람뿐이다.

남양 순교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꾸어져 오던 남양 순교지는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성시에서 화성8경 중의 하나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을 만큼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남양순교성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강암의 대형묵주알, 그리스도왕상, 성모동굴, 오솔길 소자상, 요셉성인상 등이 있으며, 아늑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지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 성모님 품 같이 아늑하고 포근한 경관을 지닌 곳으로 시민은 물론 전국의 천주교 신도들의 순례지 겸 휴식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십자가상 조형물, 구절초, 수녀님"


"초봉헌소와 성모상"


"초봉헌소와 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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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상"


"그리스도 왕상"


"성체조배실"


"로사리오 성모의 동산"


"로사리오 성모의 동산"


"십자가상, 화강암 묵주알, 성모상"


"화강암 묵주알, 성모상"


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2011년 통일기원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을 건립하기로 하고, 2017년 ‘영혼의 건축가’로 불리는 스위스 출신 마리오 보타에게 설계를 의뢰하여 햇수로 10년이 되는 2020년에 본당 건축이 마무리되었다.)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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