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차의 추억, 보성 안성식당
2020. 8. 8. 11:13ㆍ도란도란 대폿집/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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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보성역 앞 안성식당(순천역행 마지막 기차 시간이 남아 들어간다. 인상 좋고 친절하신 주인 할머님이 운영 하시는 보성역 앞 허름한 식당겸 대폿집이다.)
"마지막 기차를 기다리며"
위 쪽은 보성군청 퇴직하신 어르신이 소주와 드신 전어구이이고 아래 쪽은 내 몫인 살짝 데친 보들보들한 꼴뚜기와 기름장, 초장, 칼집내어 구운 고소한 전어구이다. 한자리서 먹다 보니 안주도 술도 공유된다. 순천행 마지막 기차를 기다리며 소주 한잔 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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