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 성남리 성황림&먹거리

2020. 8. 8. 18:28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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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켜주는 성황림"

[천연기념물 제93호 원성 성남리 성황림]

성황림(城隍林)은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숲으로, 원성 성남리의 성황림은 마을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다.

성황림을 구성하는 있는 식물들로는 각시괴불나무, 음나무, 졸참나무, 층층나무, 피나무, 가래나무, 쪽동백나무, 들메나무, 박쥐나무, 산초, 보리수, 광대싸리, 복분자딸기, 찔레, 노박덩굴, 으름덩굴 등으로 중부 온대 지역을 대표하는 숲을 이루고 있다. 성남리 주민들은 치악산의 성황신을 마을 수호신으로 믿어 지난 100여 년 동안 매년 4월 8일과 9월 9일에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 왔다고 하나 현재는 과학의 발달로 이러한 행사를 점차 하지 않게 되었다.

원성 성남리의 성황림은 온대 지방을 대표할 만한 활엽수림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고, 우리 조상들의 과거 종교관을 알 수 있는 민속자료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Seonghwangnim (Tutelary Forest) means a forest where a local god who protects the town lives. The shrine woods in Seongnam-ri, Wonseong, is a little far from town. Villagers in Seongnam-ri have believed the local god of Chiaksan Mountain to be their guardian. Seonghwangnim consists of many trees such as Carstor Aralia and Rubus coreanus. The people in the village performed a sacrificial ritual for the god wishing for the well-being and peace of the town twice a year on April 8 and September 9. The Tutelary Forest of Seongnam-ri, Wonseong, has representative deciduous trees of temperate regions as well as biological value. Therefor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원성 성남리 성황림


국립공원 100경, 천연기념물 원성 성남리 성황림(음력 4월8일, 9월9일 성황제시 개방한다.)


"원성 성남리 성황림(2016년 11월)"


"원성 성남리 성황림(2021년 5월)"


"원성 성남리 성황림(2021년 5월)"


"원성 성남리 성황림(2021년 5월)"


"원성 성남리 성황림(2021년 5월)"


"원성 성남리 성황림(2021년 5월)"


원주 금대리막국수(원주 치악주유소 부근에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순메밀로 만든 막국수, 수육, 겨울 계절메뉴인 만두전골 등을 맛볼 수 있다.)


메밀국수(국내산 좋은 재료와 고뢰쇠 수액으로 담근 고추장을 사용한 달금한 다진양념을 면 아래 깔고 위에 녹쌀을 제분한 100% 메밀가루와 물로만 반죽하여 만든 부드럽고 구수한 메밀면을 담아 삶은 달걀은 순메밀면 위에 얹고 김가루,오이,깨가루등은 면 옆으로 두어 순메밀면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 상추, 무르지 않은 사각한 무와 새곰하고 청량한 국물의 동치미, 적당한 두께의 쫀득한 껍질, 기름져 부드러운 지방, 살짝 퍽퍽한 살코기등이 조화롭게 어울린 수육, 사각한 무절임, 새우젓, 된장, 아린 맛의 마늘, 고추, 머위절임 등을 함께 곁들여 먹는다.)


"구수하고 고소한 풍미를 맛보다"

들기름을 요청하여 살짝 두른 후 간장으로 간한 순메밀면(매끈하고 보들보들한 구수한 메밀면에 고소한 들기름과 달금한 간장이 풍미를 더한다.)

나머지 면은 다진양념에 비빈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순메밀면과 자극적이지 않은 달금하고 칼칼한 다진 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비빔메밀국수에 살짝 시큼하고 청량한 동치미 국물을 첨가해 먹는다. 

연한 갈색의 구수한 메밀 면수(성황림행 버스 시간 땜에 종이컵에 받았다. 뜨겁다고 컵2개로 겹쳐 주신다. 여사장님의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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