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먹거리

2020. 8. 11. 20:42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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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으뜸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67호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반계리 은행나무의 나이는 800∼1,0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둘레 16.27m로 논밭 중앙에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전체가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일부 가지는 부러질 염려가 있어서 받침대로 받쳐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마을에 살던 성주 이씨의 한 사람이 나무를 심고 관리하다가 마을을 떠났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떤 큰스님이 이곳을 지나는 길에 물을 마시고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꽂고 갔는데 그 지팡이가 자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이 나무 안에 흰 뱀이 살고 있어서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는 신성한 나무로 여겼으며, 가을에 단풍이 한꺼번에 들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가치가 높고, 신목으로서 역할을 하고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민속문화를 알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A ginkgo tree can be as old as a fossil. Introduced along with Confucianism and Buddhism from China, ginkgo trees are found in Japan, China, and Korea. 

The ginkgo tree has beautiful leaves in fall, undamaged by harmful insects, and provides large, cool shade. Therefore, it is often planted as arbor or roadside tree. The ginkgo tree of Bangye-ri is about 800~1,000 years old, with height of about 32m and girth of approximately 16.27m. The branches of the tree spread nicely and make for a magnificent sight. 

There are some stories regarding this ginkgo tree. First, one of Seongju Yi's family planted and raised this ginkgo tree, and one day Seongju Yi disappeared. Second, one monk put his walking stick into the ground, and it has grown into the ginkgo tree. According to another story, a white snake lives in the ginkgo tree, so the ginkgo tree is considered to be a sacred one. As such, no one is able to do harm to the ginkgo tree. Lastly, it is believed that the villagers will have a rich harvest that year when the leaves of the ginkgo tree flourish in fall. 

The ginkgo tree of Bangye-ri has been kept well by our ancestors for a long time. Biologically valuabl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남오동 버스정류장 은행나무 벽화"


배추밭과 폐건물 뒤로 노랗게 물든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가 실며시 보인다. 마지막 사진은 2016년 답사시 은행나무 아래 폐건물 문 앞에서 쉬시는 할머님의 모습이다.


"경운기와 은행나무"


"백발의 할머니와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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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타원형 우측 모습/삼각형 정면 모습/직사각형 좌측 모습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타원형 우측 모습/삼각형 정면 모습/직사각형 좌측 모습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타원형 우측 모습/삼각형 정면 모습/직사각형 좌측 모습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타원형 우측 모습/삼각형 정면 모습/직사각형 좌측 모습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삼각형 정면 모습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타원형 우측 모습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직사각형 좌측 모습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사방으로 뻗힌 은행나무 뿌리"


"유주, 뱀 머리 형상"

두눈과 입에서 혀를 내 민 듯한 뱀 머리 형상도 보인다.


"은행나무 파랑, 노랑 은행잎"


원주 한신아파트 부근 장순대국밥 노포 흥업순대(Since 1967년 흥업면에서 시작하여 현자리 이전)


장순대국밥(돼지사골 국물에 된장을 푼 장순대국밥과 공기밥, 무르지 않은 아삭하고 큼직한 깍두기, 적당히 삭은 김치, 새우젓을 함께 내준다.)


"고구마와 된장의 하모니"

장순대국밥(푹 우려낸 돼지사골 국물에 된장을 풀어 넣어 잡내를 잡았다. 국물이 구수하고 개운하다. 살코기와 비계부위가 섞인 돼지고기, 선지, 굵은 당면을 넣은 달금한 맛의 고구마 순대와 찹쌀순대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껴지는 장순대국밥이다.)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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