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팔경, 강원 고성 청간정

2022. 7. 23. 05:37바롱이의 쪽지/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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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형문화재 청간정 (淸澗亭)]

청간천 하구 언덕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이다. 

처음 지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중종 15년(1520)에 군수 최청이 고쳐 세웠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고종 21년(1884) 갑신정변 때 불타 없어졌다가, 1928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의 누각형식 정자이다. 추녀 밑에 걸린 ‘청간정(淸澗亭)’ 현판은 1953년 이승만 대통령이 쓴 것이다.

출처:문화재청


"소나무와 울산바위"


[관동팔경, 고성8경 제4경 청간정]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청간정은 1560년 최초의 중수기록이 있으며 1953년 고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정자 내에 걸려 있다. 아름다운 주위 풍광으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예부터 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노송 숲 사이로 뚫린 오솔길을 더듬은 뒤, 탁 트인 동해를 굽어보는 정취가 그윽하다.

출처:고성군청


"청간정(淸澗亭) 현판"

추녀 밑에 걸린 청간정 현판은 1953년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다.


"청간정에서 바라본 전경"


"천진항 방향 전경"


"청간정에서 바리본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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