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수신리 반송

2022. 10. 1. 06:30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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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기념물 부여수신리반송 (扶餘水新里盤松)]

외산면 소재 성태산(631m)이 동쪽으로 뻗은 지맥의 낮은 산록에 서 있는 독립노거수로 그 아래는 소류지와 접해 있다. 유래나 전설 등은 발굴된 것이 없으나 소유주 김용주가 선조로부터 물려 받아 특별히 관리해오던 나무이다. 

나무의 수령은 근원부 및 흉고 부근의 직경이나 수고 그리고 나무의 수형이나 수세 등을 고려해 볼 때 400여년 내외로 추정된다. 원정형수형을 가진 이 반송은 지상 50㎝ 지점에서 줄기가 8갈래로 갈라졌으며 그 갈라진 분지로 인해 가지가 잘 발달되어 장엄한 형태이다. 토양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며 일조량이 풍부한 관계로 매우 양호한 편이며 비교적 사방으로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미적인 측면에서도 예술성이 높다. 특히 줄기하단부의 거북모양의 수피와 줄기 상단부의 적갈색 수피가 그러하다. 다만 일부 가지가 솔잎혹파리의 피해를 받아 잔가지가 고사되고 있어 철저한 보호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노거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반송은 전국에서 4그루이며 같은 유형의 무주군 설천면의 반송을 제외하고는 흔치않은 희귀종으로 여겨진다.

출처:문화재청


버스에서 내리며 기사님께 수신리 반송 위치를 여쭤본다. 친절하게 설명 해 주신다. 버스는 문신리(구신마을)로 향한다.


"밤송이와 부여 수신리 반송"


"부여 수신리 반송"


"부여 수신리 반송" 


"부여 수신리 반송"

가지 속 작은 솔방울/굵은 가지 사이로 핀 어린 가지/푸른 솔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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