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람사르습지

2022. 10. 15. 08:21바롱이의 쪽지/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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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생물권보호지역"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운곡람사르습지 주변의 물은 다양한 물줄기로 운곡습지로 모이며 대상지 주변 일대의 수계는 크게 고창천에서 인천강으로 흘러들어 북쪽 곰소만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안덕제, 운곡제 등 크고 작은 둠벙(물웅덩이)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둠벙은 주변 생태연못 등으로 흘러 습지생태 자원들의 서식처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에 사는 식물의 분포도는 다음과 같다. 운곡저수지 일대에는 국화과, 벼과, 사초과, 마디풀과, 십자화과, 장미과, 콩과가 많이 분포한다. 오베이골에는 버드나무군락과 은사시나무군락이 주로 분포하며, 운곡마을에는 저수지와 연접된 지점에서 수생식물 집중 분포한다. 안덕제골에서 저수지와 연접된 곳은 연꽃과 같은 부엽식물이 분포하며, 계곡 안쪽에는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되어 있다.

동물의 경우는 수달(멸종위기 야생동물 |급), 삵(멸종위기 야생동물 ||급), 단비, 그리고 천연기념물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등이 서식한다. 이 외에도 어류 533개체, 양서·파충류 12종, 조류 611개체, 포유류 11종, 곤충 297종, 나비 22종이 서식한다.
 
출처:고창군청

운곡숩지


"습지보호용 신발털이개"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운곡습지는 고창갯벌과 함께 람사르습지로 2011년 등록되었다. 람사르습지는 물새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협약이다. 운곡습지 주변에는 선구조의 산지형이 발달하여 사면이 우세하고, 사면을 따라 완만한 골지형이 나타난다. 운곡습지 주변에 있는 유문암위에 풍화된 유문암 점토가 깔리고 골지형에 물이 모이며 습지를 이루었다. 운곡습지는 내륙습지 중 산지형 저층습지(Fens)에 속한다.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생태탐방 안내도와 입구"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입구


[고창운곡습지 지중수위 관측안내]

물은 습지의 형성과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운곡습지는 생태적 가치를 잘 보전하여 다음 세대에게 전해 주어야 할 우리들의 귀중한 자연유산입니다. 이를 위해 습지의 육화건조화, 천이과정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습지의 보전 및 관리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동관측정을 설치하여 습지토양 속에 들어있는 물의 양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고창운곡습지"


"고창운곡습지 기상관측안내"


"왕벚나무"


"고창운곡습지"


"고창운곡습지"


"생태탐방 종합안내도"

운곡습지 생태공원


"소망의 종"


"조류 관찰대"


"운곡람사르습지홍보관"


"수달, 삵, 다람쥐"


[세계 최대 고인돌(300톤]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에 위치한 '운곡리 고인돌'은 세계 최대 크기로 덮개돌(상판) 무게가 300톤에 달하는 초거대형 고인돌이다. 대형 덮개돌 아래 소형의 묘실이 조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인돌 축조인들이 이차장법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출처:고창군청


"세계 최대 고인돌(300톤)"


"세계 최대 고인돌(300톤)"


[운곡서원]

1797년에 도학의 사표인 중개공 백암 김제, 충정공 농암 김주, 문강공 강호 김숙자,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 네 분의 선산김씨를 모시기 위해 창건되었다.

그러다 자영산과 운곡이라는 지명이 주자가 강학하던 곳과 비슷하다하여 1766년에 모양성 당산에 세운 서원을 1843년에 자손이 세거하는 운곡으로 이건하면서 주자의 위패까지 모셨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에 사우가 헐어서 치워버리고 강당만이 보존되다가 1900년에 다시 복원하였다.


"생태탐방 전기열차"

운곡습지 탐방안내소로 이동한다.


"운곡저수지"


"고창 용계마을"


"고창 용계마을"

정자, 빨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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