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담은 갤러리 강릉역

2023. 2. 3. 06:53뚜벅뚜벅 철도역 이야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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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담은 갤러리 강릉역"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자연과 예술의 도시를 담은 갤러리

1962년 11월 6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한 강릉역은 서울에서 영동과 태백의 험준한 산자락을 따라 6시간을 넘게 달려야 도착할 수 있던 곳이었다. 그러던 2017년 12월, 강릉역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역을 1시간 54분 만에 연결하는 강릉선이 건설되면서 첨단역사로 다시 태어난다. 

아득히 높은 천장 아래 경포대의 해돋이, 50년 만에 핀 경포호 가시연이 그대로 재현되는 명품 갤러리로 돌아온 것이다. 새로운 강릉역은 야경의 아름다움이 더욱 특별하다. 어두운 밤하늘 아래 떠오르는 해돋이를 형상화한 역사는 강릉을 다녀간 여행객들에게 오랫동안 남을 추억이 될 것이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철도가 선물한 강릉의 거리, 월화거리와 안목커피거리

2014년 고속철도의 강릉시 도심구간 지하화로 옛 철도부지에는 새로운 관광명소인 월화거리가 조성되었다. 월화거리는 신라시대 무월랑과 연화부인의 사랑이야기에서 유래된 길 이름이다. 이 길과 이어진곳에 애틋한 사연을 담은 월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강릉에는 신라시대부터 화랑들이 차를 마신 흔적이 남아있는 신라시대 유일의 차 문화 유적지만 한송정이 있다. 과거부터 차를 즐겼던 강릉에서는 안목해변의 커피거리가 연인들의 커피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도시 전역에 국내 최고 수준의 커피명장들이 모여 커피거리가 탄생했다. 또한 강릉이 커피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이곳에서 매년 커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출처:국가철도공단


"강릉역"


"강릉역"


"강릉역"


"강릉 월화거리"

 

강릉 월화거리

[강릉 월화거리] 폐철도길을 따라 조성된 도심공원으로강릉 고유의 설화이자 춘향전의 모티브가 된 ‘무월랑과 연화부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요테마로 하여 ‘월화거리'라 이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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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해변"

 

강릉 안목해변

"강릉 커피거리가 형성되어 있는 해변" [강릉 안목해변] 강릉 안목해변은 아름다운 커피거리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봄과 가을에는 커피 축제를 열고 해안선이 쭉 이어져 있어 긴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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