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의 품으로 원주역

2022. 12. 22. 07:00뚜벅뚜벅 철도역 이야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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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의 품으로 원주역(Wonju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새로운 원주시대, 강원세상의 중심

원주는 한반도의 한 복판에 위치한 도시로, 강원도가 강릉의 '강'자와 원주의 '원'자를 따서 지어졌을 만큼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무려 500년간 강원감영이 설치되어 있었던 유서 깊은 이 고장에 철도역이 들어선 것은 1940년 이었다. 이후 1956년과 1980년 두 차례에 걸쳐 역사가 다시 지어졌다.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에 따라 무실 신도시에 들어선 새 원주역은 강원도의 관문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건축으로 치악산 산봉우리들이 중첩되어 에워싼 모습이다. 양쪽으로 날렵하게 솟은 지붕은 원주의 진취적 기상을 상징하며, 역사 내부에는 원주시 시목(木)인 은행나무를 담아냈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문화유산과 이야기로 가득한 치악산

원주의 명산 치악산은 1,288m 높이의 아름다운 계곡과 볼거리가 풍성한 국립공원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赤嶽山)으로 불렸으나, 뱀에게 먹히려던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목숨을 구했다는 전설에 따라 치악산(雉嶽山)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산세가 웅장하고 기암괴석과 폭포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답고 신성하여 구룡사, 상원사 등 여러 사찰이 자리 잡고 있는 불교문화유산의 보고이다. 대한민국 산업의 동맥 중앙선은 이 치악산을 넘어 자원 수송의 핵심적인 기능을 맡아온 경제발전의 축이었다.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새로운 중앙선 철길에는 희망을 실은 열차들이 분주히 달리고 있다.

출처:국가철도공단


"원주역과 HAPPY TRIP"

작 품 명 : “HAPPY TRIP"
제작년도 : 2019.12
작품재료 : 스테인리스 스틸, 청동, 우레탄 도장
작품규모: 2,900 (가로) X 750 (세로) x 5,750(높이)mm
작가: 김경민

사람들을 반가이 맞이하는 환영의 작품이다. 한 손에는 하트를 들고 경쾌하게 손을 높이 번쩍들어 오고 가는 사람들을 가족처럼 친근하고 다정하게 맞이하는 모습은 원주를 오고 가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선물한다. 힘차게 나아가는 열차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역무원이 따뜻하게 환영, 환송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옛 원주역과 급수탑"


"사적 원주 강원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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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원주 치악산"


"원주 치악산 구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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