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재판 전담 최고법원, 헌번재판소

2023. 3. 8. 04:31바롱이의 쪽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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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재판 전담 최고법원"

[헌번재판소]

재동청사의 부지는 구한말 개화파 공신으로 우의정을 지낸 환재(桓齋) 박규수(朴珪壽, 1807-1876) 선생의 저택이 있었고, 선교의사(宣敎醫師) 알렌(Allen)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병원인 광혜원(廣惠院, 1885-1887)이 자리 잡았던 곳이며, 그 후에는 경기여자고등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하여 많은 인재들을 길러낸 교육의 요람으로서 유서 깊은 곳이다. 또 부지 내에는 우리나라에 몇 그루밖에 없는 희귀수인 수령 600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제8호 재동백송이 자리 잡고 있다.

본관은 전통과 신기술이 접합된 신고전주의의 석조건축으로 중후한 외관을 갖춤과 동시에 가능한 한 자연소재를 도입함으로써 웅장감과 친밀감이 돋보이도록 하고 제반 업무활동의 편의성과 과학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헌법재판소의 상징성과 도시적 조화성을 고려하여 현대적 감각과 고전적 양식의 석조건축으로 중후한 외관을 갖도록 기단부, 중앙부, 상단부로 구분하여 수평적 디자인 요소와 수직적 패턴을 절충하였다.

별관은 본관 5층 도서관 보유 장서의 하중으로 인한 건물 안전성 및 업무 공간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부지 동남측에 지상3층·지하2층, 연면적 7,600㎡규모로 2020년 4월에 증축되었다.

국민과의 소통과 접근성 등을 감안하여 건물을 도로 측에 배치하였고, 외관은 북촌 가로경관과 어울리는 테라코타를 사용, 절제된 형태로 디자인하였으며, 도서관 내부는 친근한 북촌전통 담장의 시각적 효과를 고려하여 사고석과 전벽돌 타일로 마감하였다.

출처: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와 백송"


[천연기념물 서울 재동 백송]

천연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보호수로 수령 600년이 넘는다. 우리나라에 몇 그루 없는 백송 중 최고의 백송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출처:헌법재판소


"백송과 헌법수호자의 상"

박규수 선생 집터/백성, 헌법의 수호자/제중원 터


[헌법수호자의 상]

헌법질서의 유지와 진리추구 및 정의구현을 구상적인 인물상으로 상징화한 청동상으로 앞가슴에는 진리와 평등을 상징하는 기록과 저울을 오른손으로 안고 있고 왼손은 자유를 구속하는 쇠사슬을 절단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작품명: 헌법수호자의 상, 작가: 최의순,
크기: 110×110×260㎝

출처:헌법재판소


[헌법수호자의 상]

얼굴은 외유내강형의 전형적인 한국인 선비상으로서 고개 모습은 빛과 이상을 추구하고 손에 든 법전과 저울은 진리와 평등을, 투박한 법복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자세를 그리고 뒷모습은 곧고 강직한 절도와 기백을 상징


[이상재집터 李商在家址]

이상재 (1850-1927)는 한말 및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정치가 사회운동가이다. 서재필 등과 함께 독립협회를 구성하여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였고, 1927년에는 민족주의를 표방하며 좌·우익이 합작하여 만든 사회단체인 신간회(新幹會)의 초대회장이 되었다


[昌德女子高等学校 터]

1941년 4월 2일 서울 신당동에서 창학한 경성제3고등여학교는 해방 후 1945년 11월 30일 서울제 3 공립고등여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개교하다. 1949년 7월 23일 이 곳 종로구 재동 옛 제중원터로 이전하고 창덕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어 40여 년간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요람으로 성장한 본교는 1989년 2월 28일 송파구 방이동 89의 6에 새 교사를 지어 이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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