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의 개신교회, 청주 신대교회

2023. 7. 6. 04:40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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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로 설립된 개신교회"

[청주 신대교회]

신대교회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교회로 충북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가 전래된 곳으로 1901년 신대리의 교인들이 설립한 교회라고 전해진다.

현재의 신대교회는  1977년 시멘트로 신축하여 옛모습을 찾을수 없으나, 매년 전국의 기독교 관련 단체와 교회의 성지순례 코스로 빠지지 않는 유서깊은 건물이다. 신대교회는 실제 사용을 중지하고 그 모습 그대로 보존중이며 교회 앞마당에서는 오을석 장로 추념비와 전도부인으로 유명한 이춘성 공덕비가 세워져있다. 

신대리 입구에는 ‘기독교전래기념비’가 있었는데 이는 1985년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사업회 충청북도협의회가 충북에 기독교가 전래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다. 그 뒷면에는 1901년 신대리 교인들이 첫 교회를 설립한 내력과 이곳에서 기독교가 충북 전체로 퍼져 나간 역사가 새겨져 있다. 2016년 7월 30일에 교회 설립 116주년을 기념하여 옛 예배당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 새로운 예배당을 마련했고, 기독교전래기념비도 새로 신축한 신대교회 앞마당으로 옮겨졌다. 

신대교회는 주막교회로 출발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충청북도 최초의 교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 

출처:향토문화전자대전, 청주시,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충북 최초의 개신교회, 청주 신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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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신대교회"


"기독교전래기념비"


"신대마을과 신대교회"


"신대교회"


"이춘성전도부인공덕비와 오을석장로추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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