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랑 100가지, 무심천 발원지 내암리

2023. 7. 21. 06:38청주자랑 100가지/생물·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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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와 물고기들의 요람"

[무심천 중 · 상류 생태보고]

내암리는 최상류역으로 산간 계류역이며 무심천의 발원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무심천 중·상류인 가덕면 인차교에서 문주교에 이르는 수역은 수환경이 비교적 양호한 자연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특산종의 존재는 그 하천의 어류상 특징을 보여주는데, 긴몰개, 돌마자, 참종개, 얼룩동사리 등이 다량 서식하고 있다. 무심천을 대표하는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중요한 수역이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와 남일면 문주리 일원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무심천 발원지 내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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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공원에서 215번 시내버스를 타고 내암종점에 내린다.


내암리 퉁점마을 생수공장(하이트진로음료 청주공장)과 최종 배수구가 보인다.


생수공장을 지나 무심천 발원지를 찾아 걷는다. '무심천발원지가는길' 플래카드가 보인다.


갈림길에서 '무심천발원지가는길' 플래카드 보이는 왼쪽 길로 향한다. 탑산골로 가는 길이다.


사방댐을 지나간 동물 발자국이 보인다.


계곡물을 마시러 온 듯한 동물 발자국이 하얀 눈 위에 선명하다.


무심천 발월지 가는 길엔 자동차 바퀴 자국, 사람 발자국, 동물 발자국이 하얀 눈 위에 섞여 있다. 길 옆으론 계곡물이 흐른다.


갈림길이 나온다. '무심천발원지가는길' 플래카드 보이는 왼쪽 길로 향한다. 작은 산으로 둘러 쌓인 경관이 수수하다.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길로 향한다.


맑은 계곡물은 작은 옹달샘도 만들며 무심천을 향해 흐른다.


옹달샘 위로 돌탑이 보인다.


돌탑 위쪽에 발원지유래비가 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과 발원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세우고 발원지 용왕제를 거행하고 있다.


유래비 옆으로 청량한 계곡물이 무심천을 이루기 위해 고요함을 뚫고 졸졸 흐른다. 새들도 소리 내 먼 길 떠나는 물을 마중한다.


뫼서미골 벽계수 옹달샘을 찾아 첫 갈림길 오른쪽 길로 향한다. 무심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한 발원지이다. 

가는 길에 계곡 옆으로 동물 발자국과 똥이 보인다. 고라니 한 마리를 보고 계곡 위로  좀 더 올라간다. 사람 발자국이 보이지 않는다. 초행길이라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린다.


시내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금거1리 교차로까지 걸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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