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 날아드는 소나무, 보령 장현리 귀학송
2024. 3. 29. 05:19ㆍ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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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기념물 보령장현리귀학송 (保寧長峴里歸鶴松)]
◦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아계 이산해의 동생이며, 토정 이지함의 조카인 동계(東溪) 이산광(李山光, 1550~1624)이 광해군의 정치에 회의를 느껴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낙향하여 은거하며, 시와 글을 짓고 후진을 양성하면서 지은 정자가 귀학정(歸鶴亭)이었음.
◦ 이후 이 곳에는 이산광의 후손들이 세거하여 왔고, 그의 6대손인 이실(李實, 1777~1841)이 소나무를 심었는데, 서로 다른 뿌리에 6가지로 뻗은 수형의 소나무로 성장하여 현재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 귀학송(歸鶴松) 또는 육소나무로 불리기도 함
정자에 학들이 날아와 ‘귀학정(歸鶴亭)’이라 하였고, 서로 다른 두 뿌리에 6가지로 뻗어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일명 ‘육소나무’라 불리워진다.
출처:문화재청
"보령 장현리 귀학송"
장현리 귀학송 옆으로 607번 버스 종점인 위현 정류장과 버스가 보인다. 900번 대천행으로 번호를 변경한다.
위현 버스정류장 옆에 후계목으로 보이는 소나무도 보인다.
"귀학송 근경과 솔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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